에비앙챔피언십에서 메이저 2승을 달성한 고진영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진영, 브리티시오픈서 메이저 3승 도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거둔 고진영(24)이 오늘(1일)부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해 메이저 3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LPGA투어 역사상 한해에 메이저 3승을 거둔 선수는 단 4명에 불과하다.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와 1961년 미키 라이트, 1986년 팻 브래들리, 그리고 2013년 박인비 등 4명 만이 한해 메이저 3승의 기록을 갖고 있다.
고진영이 ANA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브리티시오픈까지 차지한다며 LPGA투어 역사에 '고진영'이라는 이름을 남기게 된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에 이어 6년 만에 두 번째로 메이저 3승을 따낸 선수가 된다.
LPGA 투어 홈페이지에선 고진영의 2주 연속 메이저 챔피언 도전은 LPGA투어 역사에서 196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고진영은 특별한 순간에 놓여있다고 조명했다.
고진영은 "2주 연속, 한 해에 세 차례 메이저 우승은 분명히 쉽지 않은 일"이라며 "만일 이번 대회에서 또 우승한다면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진영은 잉글랜드 출신인 베테랑 캐디 데이비드 브루커가 대회 코스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브리티시오픈은 전통적으로 바닷가에 있는 링크스 코스에서 열리는데 올해 대회 장소는 잉글랜드 내륙에 있는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2)으로 코스 양쪽에 큰 나무가 빽빽하게 늘어서 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샷 정확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진영은 오늘 밤(1일) 밤 8시 38분 미국의 넬리 코르다와 일본의 스즈키 아이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박성현·이정은·김효주 등 한국 선수 메이저 4승 합작할까?
고진영과 함께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 4승 합작을 위한 도전도 계속된다.
고진영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준 박성현(26)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2년 동안 매년 메이저 우승을 한 번씩 했는데 그래서 더 욕심이 난다."며 말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US오픈 우승자 이정은(23)은 "이번이 첫 브리티시오픈 출전"이라며 "US오픈에서 우승한 뒤로는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이 더 생겼다"며 메이저 2승 달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24) 역시 브리티시오픈에서 다시 한번 메이저 정상에 도전한다.
심기일전한 박성현은 오늘(1일) 오후 3시 3분, 이정은은 저녁 7시 43분, 김효주에 밤 10시 22분에 출발한다.
고진영, 브리티시오픈서 메이저 3승 도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거둔 고진영(24)이 오늘(1일)부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해 메이저 3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LPGA투어 역사상 한해에 메이저 3승을 거둔 선수는 단 4명에 불과하다.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와 1961년 미키 라이트, 1986년 팻 브래들리, 그리고 2013년 박인비 등 4명 만이 한해 메이저 3승의 기록을 갖고 있다.
고진영이 ANA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브리티시오픈까지 차지한다며 LPGA투어 역사에 '고진영'이라는 이름을 남기게 된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에 이어 6년 만에 두 번째로 메이저 3승을 따낸 선수가 된다.
LPGA 투어 홈페이지에선 고진영의 2주 연속 메이저 챔피언 도전은 LPGA투어 역사에서 196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고진영은 특별한 순간에 놓여있다고 조명했다.
고진영은 "2주 연속, 한 해에 세 차례 메이저 우승은 분명히 쉽지 않은 일"이라며 "만일 이번 대회에서 또 우승한다면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진영은 잉글랜드 출신인 베테랑 캐디 데이비드 브루커가 대회 코스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브리티시오픈은 전통적으로 바닷가에 있는 링크스 코스에서 열리는데 올해 대회 장소는 잉글랜드 내륙에 있는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2)으로 코스 양쪽에 큰 나무가 빽빽하게 늘어서 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샷 정확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진영은 오늘 밤(1일) 밤 8시 38분 미국의 넬리 코르다와 일본의 스즈키 아이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사진 출처 : LPGA]
박성현·이정은·김효주 등 한국 선수 메이저 4승 합작할까?
고진영과 함께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 4승 합작을 위한 도전도 계속된다.
고진영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준 박성현(26)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2년 동안 매년 메이저 우승을 한 번씩 했는데 그래서 더 욕심이 난다."며 말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US오픈 우승자 이정은(23)은 "이번이 첫 브리티시오픈 출전"이라며 "US오픈에서 우승한 뒤로는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이 더 생겼다"며 메이저 2승 달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24) 역시 브리티시오픈에서 다시 한번 메이저 정상에 도전한다.
심기일전한 박성현은 오늘(1일) 오후 3시 3분, 이정은은 저녁 7시 43분, 김효주에 밤 10시 22분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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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 브리티시오픈에서 ‘LPGA 투어 역사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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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1 11:27:46
에비앙챔피언십에서 메이저 2승을 달성한 고진영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진영, 브리티시오픈서 메이저 3승 도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거둔 고진영(24)이 오늘(1일)부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해 메이저 3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LPGA투어 역사상 한해에 메이저 3승을 거둔 선수는 단 4명에 불과하다.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와 1961년 미키 라이트, 1986년 팻 브래들리, 그리고 2013년 박인비 등 4명 만이 한해 메이저 3승의 기록을 갖고 있다.
고진영이 ANA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브리티시오픈까지 차지한다며 LPGA투어 역사에 '고진영'이라는 이름을 남기게 된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에 이어 6년 만에 두 번째로 메이저 3승을 따낸 선수가 된다.
LPGA 투어 홈페이지에선 고진영의 2주 연속 메이저 챔피언 도전은 LPGA투어 역사에서 196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고진영은 특별한 순간에 놓여있다고 조명했다.
고진영은 "2주 연속, 한 해에 세 차례 메이저 우승은 분명히 쉽지 않은 일"이라며 "만일 이번 대회에서 또 우승한다면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진영은 잉글랜드 출신인 베테랑 캐디 데이비드 브루커가 대회 코스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브리티시오픈은 전통적으로 바닷가에 있는 링크스 코스에서 열리는데 올해 대회 장소는 잉글랜드 내륙에 있는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2)으로 코스 양쪽에 큰 나무가 빽빽하게 늘어서 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샷 정확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진영은 오늘 밤(1일) 밤 8시 38분 미국의 넬리 코르다와 일본의 스즈키 아이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박성현·이정은·김효주 등 한국 선수 메이저 4승 합작할까?
고진영과 함께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 4승 합작을 위한 도전도 계속된다.
고진영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준 박성현(26)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2년 동안 매년 메이저 우승을 한 번씩 했는데 그래서 더 욕심이 난다."며 말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US오픈 우승자 이정은(23)은 "이번이 첫 브리티시오픈 출전"이라며 "US오픈에서 우승한 뒤로는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이 더 생겼다"며 메이저 2승 달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24) 역시 브리티시오픈에서 다시 한번 메이저 정상에 도전한다.
심기일전한 박성현은 오늘(1일) 오후 3시 3분, 이정은은 저녁 7시 43분, 김효주에 밤 10시 22분에 출발한다.
고진영, 브리티시오픈서 메이저 3승 도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거둔 고진영(24)이 오늘(1일)부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해 메이저 3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LPGA투어 역사상 한해에 메이저 3승을 거둔 선수는 단 4명에 불과하다.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와 1961년 미키 라이트, 1986년 팻 브래들리, 그리고 2013년 박인비 등 4명 만이 한해 메이저 3승의 기록을 갖고 있다.
고진영이 ANA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브리티시오픈까지 차지한다며 LPGA투어 역사에 '고진영'이라는 이름을 남기게 된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에 이어 6년 만에 두 번째로 메이저 3승을 따낸 선수가 된다.
LPGA 투어 홈페이지에선 고진영의 2주 연속 메이저 챔피언 도전은 LPGA투어 역사에서 196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고진영은 특별한 순간에 놓여있다고 조명했다.
고진영은 "2주 연속, 한 해에 세 차례 메이저 우승은 분명히 쉽지 않은 일"이라며 "만일 이번 대회에서 또 우승한다면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진영은 잉글랜드 출신인 베테랑 캐디 데이비드 브루커가 대회 코스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브리티시오픈은 전통적으로 바닷가에 있는 링크스 코스에서 열리는데 올해 대회 장소는 잉글랜드 내륙에 있는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2)으로 코스 양쪽에 큰 나무가 빽빽하게 늘어서 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샷 정확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진영은 오늘 밤(1일) 밤 8시 38분 미국의 넬리 코르다와 일본의 스즈키 아이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박성현·이정은·김효주 등 한국 선수 메이저 4승 합작할까?
고진영과 함께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 4승 합작을 위한 도전도 계속된다.
고진영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준 박성현(26)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2년 동안 매년 메이저 우승을 한 번씩 했는데 그래서 더 욕심이 난다."며 말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US오픈 우승자 이정은(23)은 "이번이 첫 브리티시오픈 출전"이라며 "US오픈에서 우승한 뒤로는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이 더 생겼다"며 메이저 2승 달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24) 역시 브리티시오픈에서 다시 한번 메이저 정상에 도전한다.
심기일전한 박성현은 오늘(1일) 오후 3시 3분, 이정은은 저녁 7시 43분, 김효주에 밤 10시 22분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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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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