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회담 종료…1시간 동안 진행

입력 2019.08.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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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태국 방콕에서 열렸습니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이 열리고 있는 방콕 센터라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늘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 결정을 하루 앞둔 마지막 담판 성격이 강해 논의 내용과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회담 시작 전 굳은 표정으로 악수를 한 뒤 눈을 마주치지 않는 등 긴장된 분위기 속에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회담에는 한국 측에서 강경화 장관과 김정환 아시아태평양 국장, 일본 측에서는 고노 다로 외무상과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했습니다.

강 장관은 일본 측에 한일관계의 파국을 막기 위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 철회와 백색국가 제외 절차 중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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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외교장관 회담 종료…1시간 동안 진행
    • 입력 2019-08-01 11:58:33
    정치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태국 방콕에서 열렸습니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이 열리고 있는 방콕 센터라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늘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 결정을 하루 앞둔 마지막 담판 성격이 강해 논의 내용과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회담 시작 전 굳은 표정으로 악수를 한 뒤 눈을 마주치지 않는 등 긴장된 분위기 속에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회담에는 한국 측에서 강경화 장관과 김정환 아시아태평양 국장, 일본 측에서는 고노 다로 외무상과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했습니다.

강 장관은 일본 측에 한일관계의 파국을 막기 위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 철회와 백색국가 제외 절차 중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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