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4명 중 1명은 불면증 등 수면 장애

입력 2019.08.01 (12:00) 수정 2019.08.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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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4명 중 1명은 잠을 잘 못 들거나 자주 깨는 수면장애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방청이 5월 전국 소방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년 전보다 2.5% 포인트 늘어난 25.3%가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29.9%가 음주습관장애를, 5.6%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다고 답해 모두 전년 대비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방관들이 과거와 같이 스트레스를 감추려는 경향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상세 분석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소방공무원 5만 3천여 명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대상자의 98%가 응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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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관 4명 중 1명은 불면증 등 수면 장애
    • 입력 2019-08-01 12:00:29
    • 수정2019-08-01 13:54:53
    사회
소방관 4명 중 1명은 잠을 잘 못 들거나 자주 깨는 수면장애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방청이 5월 전국 소방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년 전보다 2.5% 포인트 늘어난 25.3%가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29.9%가 음주습관장애를, 5.6%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다고 답해 모두 전년 대비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방관들이 과거와 같이 스트레스를 감추려는 경향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상세 분석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소방공무원 5만 3천여 명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대상자의 98%가 응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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