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민주硏 논란에 “정부여당, 염불보단 잿밥…마음같아선 추경 보이콧”
입력 2019.08.01 (16:26)
수정 2019.08.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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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총선 전략 보고서 논란에 대해, "경제난에 경제 보복까지 겹치면서 국민들은 고통과 불안을 호소하는데 정부 여당은 염불보단 잿밥"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사람들이 일을 합리적으로 풀지 않고 왜 그토록 반일 감정 선동에만 올인했는지 그 이유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생각같아선 추경이고 뭐고 보이콧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민생입법과 추경 처리를 할 것을 국민들께 약속했기 때문에 판 자체를 깨진 않겠다"며 "추경 내용이나 정부 여당의 태도를 보면 현재까지 낙제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바른미래당의 입장은 약속대로 추경 처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지, 추경 찬성을 한다는 건 아니다"라며 "당론으로 추경 찬성을 강제하진 않겠지만, 본회의에서 정족수 미달로 추경 처리가 무산되는 상황만은 의원들께서 막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원내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사람들이 일을 합리적으로 풀지 않고 왜 그토록 반일 감정 선동에만 올인했는지 그 이유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생각같아선 추경이고 뭐고 보이콧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민생입법과 추경 처리를 할 것을 국민들께 약속했기 때문에 판 자체를 깨진 않겠다"며 "추경 내용이나 정부 여당의 태도를 보면 현재까지 낙제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바른미래당의 입장은 약속대로 추경 처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지, 추경 찬성을 한다는 건 아니다"라며 "당론으로 추경 찬성을 강제하진 않겠지만, 본회의에서 정족수 미달로 추경 처리가 무산되는 상황만은 의원들께서 막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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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1 16: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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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총선 전략 보고서 논란에 대해, "경제난에 경제 보복까지 겹치면서 국민들은 고통과 불안을 호소하는데 정부 여당은 염불보단 잿밥"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사람들이 일을 합리적으로 풀지 않고 왜 그토록 반일 감정 선동에만 올인했는지 그 이유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생각같아선 추경이고 뭐고 보이콧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민생입법과 추경 처리를 할 것을 국민들께 약속했기 때문에 판 자체를 깨진 않겠다"며 "추경 내용이나 정부 여당의 태도를 보면 현재까지 낙제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바른미래당의 입장은 약속대로 추경 처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지, 추경 찬성을 한다는 건 아니다"라며 "당론으로 추경 찬성을 강제하진 않겠지만, 본회의에서 정족수 미달로 추경 처리가 무산되는 상황만은 의원들께서 막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원내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사람들이 일을 합리적으로 풀지 않고 왜 그토록 반일 감정 선동에만 올인했는지 그 이유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생각같아선 추경이고 뭐고 보이콧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민생입법과 추경 처리를 할 것을 국민들께 약속했기 때문에 판 자체를 깨진 않겠다"며 "추경 내용이나 정부 여당의 태도를 보면 현재까지 낙제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바른미래당의 입장은 약속대로 추경 처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지, 추경 찬성을 한다는 건 아니다"라며 "당론으로 추경 찬성을 강제하진 않겠지만, 본회의에서 정족수 미달로 추경 처리가 무산되는 상황만은 의원들께서 막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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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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