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영월 동강댐 건설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강원지역 문화방송 4개사와 가진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개인 의견으로는 안할 수 있으면 안하는게 좋겠다는 생각 이라고 말하고, 환경을 보전한다는 입장에서 많은 사람이 걱정하고 있는 일을 정부가 굳이 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꼭 댐을 막아야 수도권 물 문제가 해결되느냐 고 반문한 뒤 수도권 홍수수해를 막기 위해 댐이 있어야 하는지도 아직 과학적으로 확실하지 않다 도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8일 총리실 수질개선기획단에 <영월댐 건설 타당성 종합 검토를 위한 공동조사단>을 구성했으며 물수급문제와 홍수,댐안정성,그리고 환경등 제반문제들을 원점에서 검토해 6개월 이내에 타당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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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은 오늘 강원지역 문화방송 4개사와 가진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개인 의견으로는 안할 수 있으면 안하는게 좋겠다는 생각 이라고 말하고, 환경을 보전한다는 입장에서 많은 사람이 걱정하고 있는 일을 정부가 굳이 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꼭 댐을 막아야 수도권 물 문제가 해결되느냐 고 반문한 뒤 수도권 홍수수해를 막기 위해 댐이 있어야 하는지도 아직 과학적으로 확실하지 않다 도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8일 총리실 수질개선기획단에 <영월댐 건설 타당성 종합 검토를 위한 공동조사단>을 구성했으며 물수급문제와 홍수,댐안정성,그리고 환경등 제반문제들을 원점에서 검토해 6개월 이내에 타당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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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대통령,동강댐 건설에 부정적(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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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8-06 14:55:00
김대중 대통령이 영월 동강댐 건설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강원지역 문화방송 4개사와 가진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개인 의견으로는 안할 수 있으면 안하는게 좋겠다는 생각 이라고 말하고, 환경을 보전한다는 입장에서 많은 사람이 걱정하고 있는 일을 정부가 굳이 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꼭 댐을 막아야 수도권 물 문제가 해결되느냐 고 반문한 뒤 수도권 홍수수해를 막기 위해 댐이 있어야 하는지도 아직 과학적으로 확실하지 않다 도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8일 총리실 수질개선기획단에 <영월댐 건설 타당성 종합 검토를 위한 공동조사단>을 구성했으며 물수급문제와 홍수,댐안정성,그리고 환경등 제반문제들을 원점에서 검토해 6개월 이내에 타당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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