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폐사 잇따라...피해 예방 안간힘
입력 2019.08.01 (21:59)
수정 2019.08.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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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축산 농가의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축사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한
환풍기와 쿨링패드 설치 등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사육 환경 조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명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주의 한 산란계 농장입니다.
커다란 환풍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지하수가 흐르는 쿨링패드를 통해
시원한 바람이 들어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기온을 조금이라도 낮춰
닭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권기종. 소백양계단지 전무[인터뷰]
(양계장 온도를 낮추기 위해 쿨링패드, 안개분무 시스템을 도입했고 사육밀도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이 시작된 이후
농협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신고된
경북지역 가축 폐사는
지금까지 닭이 5만 4천여 마리,
돼지 2천 6백여 마리,
오리 천여 마리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도내 30개
축산농가에서 닭 만 2천마리,
돼지 5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 규모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 축산농가의 재해보험
가입률은 95%,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까지
더하면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북도는 축사의 뜨거운 열기를
낮추기 위해 그늘막 설치와
밀식사육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 가축에게 신선한 물과
비타민 등을 공급해
면역력을 높일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용춘. 영주시 축산경영팀장(적정한 사육밀도 유지하고 산란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환기시설, 안개분무 설치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인터뷰]
이와 함께 축사시설의 근본적인
사육환경 개선에
총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축사 단열처리와 분무시설 설치,
제빙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축산 농가의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축사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한
환풍기와 쿨링패드 설치 등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사육 환경 조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명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주의 한 산란계 농장입니다.
커다란 환풍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지하수가 흐르는 쿨링패드를 통해
시원한 바람이 들어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기온을 조금이라도 낮춰
닭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권기종. 소백양계단지 전무[인터뷰]
(양계장 온도를 낮추기 위해 쿨링패드, 안개분무 시스템을 도입했고 사육밀도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이 시작된 이후
농협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신고된
경북지역 가축 폐사는
지금까지 닭이 5만 4천여 마리,
돼지 2천 6백여 마리,
오리 천여 마리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도내 30개
축산농가에서 닭 만 2천마리,
돼지 5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 규모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 축산농가의 재해보험
가입률은 95%,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까지
더하면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북도는 축사의 뜨거운 열기를
낮추기 위해 그늘막 설치와
밀식사육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 가축에게 신선한 물과
비타민 등을 공급해
면역력을 높일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용춘. 영주시 축산경영팀장(적정한 사육밀도 유지하고 산란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환기시설, 안개분무 설치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인터뷰]
이와 함께 축사시설의 근본적인
사육환경 개선에
총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축사 단열처리와 분무시설 설치,
제빙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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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 폐사 잇따라...피해 예방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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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1 21:59:13
- 수정2019-08-01 22:54:23
[앵커멘트]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축산 농가의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축사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한
환풍기와 쿨링패드 설치 등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사육 환경 조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명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주의 한 산란계 농장입니다.
커다란 환풍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지하수가 흐르는 쿨링패드를 통해
시원한 바람이 들어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기온을 조금이라도 낮춰
닭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권기종. 소백양계단지 전무[인터뷰]
(양계장 온도를 낮추기 위해 쿨링패드, 안개분무 시스템을 도입했고 사육밀도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이 시작된 이후
농협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신고된
경북지역 가축 폐사는
지금까지 닭이 5만 4천여 마리,
돼지 2천 6백여 마리,
오리 천여 마리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도내 30개
축산농가에서 닭 만 2천마리,
돼지 5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 규모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 축산농가의 재해보험
가입률은 95%,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까지
더하면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북도는 축사의 뜨거운 열기를
낮추기 위해 그늘막 설치와
밀식사육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 가축에게 신선한 물과
비타민 등을 공급해
면역력을 높일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용춘. 영주시 축산경영팀장(적정한 사육밀도 유지하고 산란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환기시설, 안개분무 설치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인터뷰]
이와 함께 축사시설의 근본적인
사육환경 개선에
총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축사 단열처리와 분무시설 설치,
제빙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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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기자 l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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