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성산리산성, 한성백제 시대 유물 2백여 점 발굴

입력 2019.08.01 (22:35) 수정 2019.08.0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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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선상리산성이
한성백제 군사들이 주로 주둔한
한성백제 시대 산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발굴조사 결과
당진 선상리산성에서 삼족기와 굽다리접시,
달걀 모양의 장란형 토기 등
한성백제 유적과 일치하는 유물 2백여 점이 발견됐고,
한성백제 주거지의 특징적 형태인
철자형 주거지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특히,
철자형 주거지는 구들 시설이 구축돼
취사와 난방도 가능했을 것으로 보고
성산리 산성애 주둔했던 한성백제 군사들의
군막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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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성산리산성, 한성백제 시대 유물 2백여 점 발굴
    • 입력 2019-08-01 22:35:08
    • 수정2019-08-01 22:37:15
    뉴스9(대전)
당진 선상리산성이 한성백제 군사들이 주로 주둔한 한성백제 시대 산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발굴조사 결과 당진 선상리산성에서 삼족기와 굽다리접시, 달걀 모양의 장란형 토기 등 한성백제 유적과 일치하는 유물 2백여 점이 발견됐고, 한성백제 주거지의 특징적 형태인 철자형 주거지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특히, 철자형 주거지는 구들 시설이 구축돼 취사와 난방도 가능했을 것으로 보고 성산리 산성애 주둔했던 한성백제 군사들의 군막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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