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항 신항, 2040년까지 세계 3위 초대형 항만 육성"
입력 2019.08.01 (23:02)
수정 2019.08.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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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산항 신항이 오는 2040년까지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최첨단 동북아 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됩니다.
해양수산부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부산항 신항의 중장기 목표를 새로 마련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만5천 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하는 대형 항만.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도입한 인공지능 스마트항만.
급변하는 세계 해운항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20년 만에 내놓은 부산항 신항의 중장기 개발 계획입니다.
목표는 2040년까지 3천 4백만 TEU를 처리하는 세계 3위의 컨테이너 항만입니다. 13조 5천 5백 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장관[인터뷰]
2만5천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한 21선석 규모의 제2신항을 경남 진해 측에 우선 확보하고 장래에 부산 가덕도 동측에도 신항만 부지를 확보해서 순차적으로 개발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부두 선석과 장치장이 확장되고 수심도 23미터까지 확보합니다.
항만배후부지 확충과 수리조선단지 도입 등을 통해 항만의 부가서비스를 다양화하는데, 지난 5월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가 상생 합의한 LNG벙커링 시설도 기본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서 컨테이너부두부터 단계적으로 항만 자동화를 적용해 오는 2025년부터는 완전 자동화 항만이 운영됩니다.
김준석/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인터뷰]
현재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은 대부분 반자동화 항만, 이번 신항만기본건설계획에서 말하는 자동화는 컨테이너 크레인의 무인운영 또는 화물자동이송장비까지 포함한 완전 자동화지향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 신항만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해 내일(2일) 자로 고시합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부산항 신항이 오는 2040년까지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최첨단 동북아 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됩니다.
해양수산부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부산항 신항의 중장기 목표를 새로 마련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만5천 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하는 대형 항만.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도입한 인공지능 스마트항만.
급변하는 세계 해운항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20년 만에 내놓은 부산항 신항의 중장기 개발 계획입니다.
목표는 2040년까지 3천 4백만 TEU를 처리하는 세계 3위의 컨테이너 항만입니다. 13조 5천 5백 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장관[인터뷰]
2만5천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한 21선석 규모의 제2신항을 경남 진해 측에 우선 확보하고 장래에 부산 가덕도 동측에도 신항만 부지를 확보해서 순차적으로 개발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부두 선석과 장치장이 확장되고 수심도 23미터까지 확보합니다.
항만배후부지 확충과 수리조선단지 도입 등을 통해 항만의 부가서비스를 다양화하는데, 지난 5월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가 상생 합의한 LNG벙커링 시설도 기본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서 컨테이너부두부터 단계적으로 항만 자동화를 적용해 오는 2025년부터는 완전 자동화 항만이 운영됩니다.
김준석/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인터뷰]
현재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은 대부분 반자동화 항만, 이번 신항만기본건설계획에서 말하는 자동화는 컨테이너 크레인의 무인운영 또는 화물자동이송장비까지 포함한 완전 자동화지향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 신항만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해 내일(2일) 자로 고시합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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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부산항 신항, 2040년까지 세계 3위 초대형 항만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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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1 23:02:44
- 수정2019-08-02 10:06:21
[앵커멘트]
부산항 신항이 오는 2040년까지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최첨단 동북아 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됩니다.
해양수산부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부산항 신항의 중장기 목표를 새로 마련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만5천 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하는 대형 항만.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도입한 인공지능 스마트항만.
급변하는 세계 해운항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20년 만에 내놓은 부산항 신항의 중장기 개발 계획입니다.
목표는 2040년까지 3천 4백만 TEU를 처리하는 세계 3위의 컨테이너 항만입니다. 13조 5천 5백 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장관[인터뷰]
2만5천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한 21선석 규모의 제2신항을 경남 진해 측에 우선 확보하고 장래에 부산 가덕도 동측에도 신항만 부지를 확보해서 순차적으로 개발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부두 선석과 장치장이 확장되고 수심도 23미터까지 확보합니다.
항만배후부지 확충과 수리조선단지 도입 등을 통해 항만의 부가서비스를 다양화하는데, 지난 5월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가 상생 합의한 LNG벙커링 시설도 기본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서 컨테이너부두부터 단계적으로 항만 자동화를 적용해 오는 2025년부터는 완전 자동화 항만이 운영됩니다.
김준석/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인터뷰]
현재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은 대부분 반자동화 항만, 이번 신항만기본건설계획에서 말하는 자동화는 컨테이너 크레인의 무인운영 또는 화물자동이송장비까지 포함한 완전 자동화지향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 신항만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해 내일(2일) 자로 고시합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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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j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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