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해에 신항만 짓는다…2040년까지 전국 항만 최신화
입력 2019.08.02 (06:43)
수정 2019.08.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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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2040년까지 42조 원을 들여 전국의 항만을 최신화합니다.
부산항을 세계 3대 항만으로 키우고, 제주와 동해에는 신항만 건설을 본격 추진합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물 처리량 세계 6위의 부산신항.
부산신항을 이른바 '동북아 메가포트'로 키우기 위해 초대형 선박 진입 시설과 자동화 기기 등을 갖춘 부산 제2신항이 건설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 "유라시아 대륙의 물류 허브로서 우리 항만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주와 동해에도 신항만 건설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신항은 크루즈와 여객 부두 13선석을 확충해 '해양관광 허브'로, 동해신항은 포항영일만항, 울산신항과 함께 '동북아 전진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광양항에는 배후부지 1천 1백만㎡를 공급해, 자동차와 제철, 에너지 등 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합니다.
인천신항과 새만금신항 등 남·서해안 6개 항만에도 화물부두와 배후부지를 추가로 짓고, 대중국 교역 중심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전국 12개 신항만을 최신화·대형화해, 2040년까지 화물 처리량을 5억 톤 가량 늘리는 게 목표입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 "2040년에는 연간 18억 5000만 톤까지 화물 처리 능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신항만 개발에는 재정 16조 원, 민간 투자 26조 원 등 모두 42조 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정부가 2040년까지 42조 원을 들여 전국의 항만을 최신화합니다.
부산항을 세계 3대 항만으로 키우고, 제주와 동해에는 신항만 건설을 본격 추진합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물 처리량 세계 6위의 부산신항.
부산신항을 이른바 '동북아 메가포트'로 키우기 위해 초대형 선박 진입 시설과 자동화 기기 등을 갖춘 부산 제2신항이 건설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 "유라시아 대륙의 물류 허브로서 우리 항만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주와 동해에도 신항만 건설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신항은 크루즈와 여객 부두 13선석을 확충해 '해양관광 허브'로, 동해신항은 포항영일만항, 울산신항과 함께 '동북아 전진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광양항에는 배후부지 1천 1백만㎡를 공급해, 자동차와 제철, 에너지 등 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합니다.
인천신항과 새만금신항 등 남·서해안 6개 항만에도 화물부두와 배후부지를 추가로 짓고, 대중국 교역 중심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전국 12개 신항만을 최신화·대형화해, 2040년까지 화물 처리량을 5억 톤 가량 늘리는 게 목표입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 "2040년에는 연간 18억 5000만 톤까지 화물 처리 능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신항만 개발에는 재정 16조 원, 민간 투자 26조 원 등 모두 42조 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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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40년까지 42조 원을 들여 전국의 항만을 최신화합니다.
부산항을 세계 3대 항만으로 키우고, 제주와 동해에는 신항만 건설을 본격 추진합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물 처리량 세계 6위의 부산신항.
부산신항을 이른바 '동북아 메가포트'로 키우기 위해 초대형 선박 진입 시설과 자동화 기기 등을 갖춘 부산 제2신항이 건설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 "유라시아 대륙의 물류 허브로서 우리 항만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주와 동해에도 신항만 건설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신항은 크루즈와 여객 부두 13선석을 확충해 '해양관광 허브'로, 동해신항은 포항영일만항, 울산신항과 함께 '동북아 전진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광양항에는 배후부지 1천 1백만㎡를 공급해, 자동차와 제철, 에너지 등 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합니다.
인천신항과 새만금신항 등 남·서해안 6개 항만에도 화물부두와 배후부지를 추가로 짓고, 대중국 교역 중심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전국 12개 신항만을 최신화·대형화해, 2040년까지 화물 처리량을 5억 톤 가량 늘리는 게 목표입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 "2040년에는 연간 18억 5000만 톤까지 화물 처리 능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신항만 개발에는 재정 16조 원, 민간 투자 26조 원 등 모두 42조 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정부가 2040년까지 42조 원을 들여 전국의 항만을 최신화합니다.
부산항을 세계 3대 항만으로 키우고, 제주와 동해에는 신항만 건설을 본격 추진합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물 처리량 세계 6위의 부산신항.
부산신항을 이른바 '동북아 메가포트'로 키우기 위해 초대형 선박 진입 시설과 자동화 기기 등을 갖춘 부산 제2신항이 건설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 "유라시아 대륙의 물류 허브로서 우리 항만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주와 동해에도 신항만 건설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신항은 크루즈와 여객 부두 13선석을 확충해 '해양관광 허브'로, 동해신항은 포항영일만항, 울산신항과 함께 '동북아 전진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광양항에는 배후부지 1천 1백만㎡를 공급해, 자동차와 제철, 에너지 등 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합니다.
인천신항과 새만금신항 등 남·서해안 6개 항만에도 화물부두와 배후부지를 추가로 짓고, 대중국 교역 중심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전국 12개 신항만을 최신화·대형화해, 2040년까지 화물 처리량을 5억 톤 가량 늘리는 게 목표입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 "2040년에는 연간 18억 5000만 톤까지 화물 처리 능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신항만 개발에는 재정 16조 원, 민간 투자 26조 원 등 모두 42조 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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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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