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최근 3년간 日 상품 피해구제신청 천백여 건”

입력 2019.08.04 (09:52) 수정 2019.08.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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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국내시장에 진출한 일본 상품에 대해 최근 3년간 천백여 건의 피해구제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강 이원에게 제출한 '일본상품 피해 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일본업체 15곳의 상품에 대해 모두 1천134건의 피해구제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시장 1위 일본업체인 ABC마트 상품에 대해 접수된 피해구제신청이 680건으로 가장 많았고, 데상트 175건, 소니코리아 58건, 유니클로 49건 순이었습니다.

피해구제신청 이유로는 '품질·A/S 관련'이 천3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신청 처리 결과를 보면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으로 마무리돼 사실상 피해구제를 받지 못한 경우가 346건에 달했고 교환은 350건, 환급은 325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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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4 09:52:05
    • 수정2019-08-04 09:54:08
    정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국내시장에 진출한 일본 상품에 대해 최근 3년간 천백여 건의 피해구제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강 이원에게 제출한 '일본상품 피해 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일본업체 15곳의 상품에 대해 모두 1천134건의 피해구제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시장 1위 일본업체인 ABC마트 상품에 대해 접수된 피해구제신청이 680건으로 가장 많았고, 데상트 175건, 소니코리아 58건, 유니클로 49건 순이었습니다.

피해구제신청 이유로는 '품질·A/S 관련'이 천3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신청 처리 결과를 보면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으로 마무리돼 사실상 피해구제를 받지 못한 경우가 346건에 달했고 교환은 350건, 환급은 325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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