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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혁신위, 다음 주 ‘지도부 공개검증’ 강행 예고
입력 2019.08.04 (10:53) 수정 2019.08.04 (11:00) 정치
당권파 혁신위원들의 사퇴로 비당권파 혁신위원들만 남은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가 다음 주 '지도부 공개검증'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 손학규 대표는 이르면 다음 주 중, 총선 비전을 담은 '손학규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혁신위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나·구혁모·권성주·이기인·장지훈 등 비당권파 혁신위원 5명은 지난 1일 당 지도부와 담당 사무처에 지도부 공개검증과 여론조사에 소요될 비용과 인력지원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앞서 바른미래당 혁신위는 지도부 공개검증 등의 내용을 담은 1호 혁신안을 의결했지만,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가 반발하면서 최고위원회의 상정과 의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혁신위원들은 내일부터 3일간 당원들의 질의를 통해 당 지도부를 다대일 공청회 방식으로 검증하고, 오는 7일부터 3일간 당 지지자와 무당층 등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하기 위해 이 같은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도부 공개검증'의 최고위 상정 무산에 항의해 지난달 24일부터 최고위에 불참하고 있는 오신환 원내대표, 하태경·이준석·김수민 최고위원은 공개검증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탭니다.

반면 손 대표는 물론 당권파 최고위원들은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권파인 임재훈 사무총장은 지난 2일, 당 회의에서 "혁신위 일부가 주장하며 진행 중인 공개검증 및 여론조사는 적법성 없는 변칙적인 일탈 행위로,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이르면 다음 주, 늦어도 혁신위 활동 기간 종료일인 오는 15일 전에 내년 총선 로드맵과 비전을 담은 '손학규 선언'을 발표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바른미래 혁신위, 다음 주 ‘지도부 공개검증’ 강행 예고
    • 입력 2019-08-04 10:53:55
    • 수정2019-08-04 11:00:59
    정치
당권파 혁신위원들의 사퇴로 비당권파 혁신위원들만 남은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가 다음 주 '지도부 공개검증'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 손학규 대표는 이르면 다음 주 중, 총선 비전을 담은 '손학규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혁신위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나·구혁모·권성주·이기인·장지훈 등 비당권파 혁신위원 5명은 지난 1일 당 지도부와 담당 사무처에 지도부 공개검증과 여론조사에 소요될 비용과 인력지원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앞서 바른미래당 혁신위는 지도부 공개검증 등의 내용을 담은 1호 혁신안을 의결했지만,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가 반발하면서 최고위원회의 상정과 의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혁신위원들은 내일부터 3일간 당원들의 질의를 통해 당 지도부를 다대일 공청회 방식으로 검증하고, 오는 7일부터 3일간 당 지지자와 무당층 등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하기 위해 이 같은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도부 공개검증'의 최고위 상정 무산에 항의해 지난달 24일부터 최고위에 불참하고 있는 오신환 원내대표, 하태경·이준석·김수민 최고위원은 공개검증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탭니다.

반면 손 대표는 물론 당권파 최고위원들은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권파인 임재훈 사무총장은 지난 2일, 당 회의에서 "혁신위 일부가 주장하며 진행 중인 공개검증 및 여론조사는 적법성 없는 변칙적인 일탈 행위로,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이르면 다음 주, 늦어도 혁신위 활동 기간 종료일인 오는 15일 전에 내년 총선 로드맵과 비전을 담은 '손학규 선언'을 발표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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