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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
은행권, 日 피해기업에 신규 자금 지원·대출금리 인하
입력 2019.08.04 (11:18) 수정 2019.08.04 (11:19) 경제
일본의 백색국가 명단 제외 조치로 피해를 보는 기업을 돕는 데 시중은행들이 동참합니다.

금융권은 일본 수출 규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2.0%p 깎아주는 등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이르면 내일(5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총 3조 원 상당의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대표적인 수출규제 피해산업의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상생 대출을 지원합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해 이달 중 5천억 원, 이후 내년까지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합니다.

피해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당장 내일(5일)부터 '경영안정 특별지원' 자금 500억 원을 풀계획입니다.

피해가 예상되는 소재·부품기업에 최대 1.2%p 대출금리를 우대하고, 핵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특화상품도 준비 중입니다.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전담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종합적으로 피해 기업을 지원합니다.

신한은행은 수출 규제로 자금 운용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업체당 10억 원까지 모두 1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분할 상환도 유예하고 신규 여신이나 연장 여신에 대해서 금리를 최고 1%p 감면합니다.

'일본 수출 규제 금융애로 신고센터'를 설치해 피해 기업에 관련 정부 지원 정책 등 각종 정보와 재무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 기업 여신지원 전문 심사팀도 운영합니다. 해당 기업이 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당일 심사를 원칙으로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NH농협은행도 내일(5일)부터 일본산 소재·부품 수입 기업에 할부상환금 납입을 최대 12개월 유예합니다.

해당 기업은 신용등급과 관계 없이 상환기한을 연기할 수 있도록 했고, 신규 대출이나 상환 연기 시 금리를 0.3%p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과녁이 농식품으로 확대될 것에 대비해 농가에도 금융지원을 합니다. 수출액의 99%가 일본에서 나오는 파프리카 재배 농가가 우선 고려 대상입니다.

KB국민은행도 피해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한도는 정해두지 않고 해당 기업이 위기를 넘기는 데 필요한 만큼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기업에 환율 우대와 외국환 관련 수수료 감면·면제 혜택을 주고, '수출 규제 피해 기업 금융지원 특별대책반'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일본 규제의 영향이 큰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 특별우대 금리로 신규 자금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며 추가 지원방안도 모색 중입니다.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에 빠진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의 기업신용개선프로그램을 통해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로 피해를 보는 기업, 금융보복으로 인한 피해 기업, 불매운동으로 인한 피해기업, 대체품목 생산기업 등으로 세분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규제 대체 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에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글로벌 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은행권, 日 피해기업에 신규 자금 지원·대출금리 인하
    • 입력 2019-08-04 11:18:02
    • 수정2019-08-04 11:19:20
    경제
일본의 백색국가 명단 제외 조치로 피해를 보는 기업을 돕는 데 시중은행들이 동참합니다.

금융권은 일본 수출 규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2.0%p 깎아주는 등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이르면 내일(5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총 3조 원 상당의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대표적인 수출규제 피해산업의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상생 대출을 지원합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해 이달 중 5천억 원, 이후 내년까지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합니다.

피해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당장 내일(5일)부터 '경영안정 특별지원' 자금 500억 원을 풀계획입니다.

피해가 예상되는 소재·부품기업에 최대 1.2%p 대출금리를 우대하고, 핵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특화상품도 준비 중입니다.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전담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종합적으로 피해 기업을 지원합니다.

신한은행은 수출 규제로 자금 운용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업체당 10억 원까지 모두 1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분할 상환도 유예하고 신규 여신이나 연장 여신에 대해서 금리를 최고 1%p 감면합니다.

'일본 수출 규제 금융애로 신고센터'를 설치해 피해 기업에 관련 정부 지원 정책 등 각종 정보와 재무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 기업 여신지원 전문 심사팀도 운영합니다. 해당 기업이 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당일 심사를 원칙으로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NH농협은행도 내일(5일)부터 일본산 소재·부품 수입 기업에 할부상환금 납입을 최대 12개월 유예합니다.

해당 기업은 신용등급과 관계 없이 상환기한을 연기할 수 있도록 했고, 신규 대출이나 상환 연기 시 금리를 0.3%p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과녁이 농식품으로 확대될 것에 대비해 농가에도 금융지원을 합니다. 수출액의 99%가 일본에서 나오는 파프리카 재배 농가가 우선 고려 대상입니다.

KB국민은행도 피해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한도는 정해두지 않고 해당 기업이 위기를 넘기는 데 필요한 만큼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기업에 환율 우대와 외국환 관련 수수료 감면·면제 혜택을 주고, '수출 규제 피해 기업 금융지원 특별대책반'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일본 규제의 영향이 큰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 특별우대 금리로 신규 자금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며 추가 지원방안도 모색 중입니다.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에 빠진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의 기업신용개선프로그램을 통해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로 피해를 보는 기업, 금융보복으로 인한 피해 기업, 불매운동으로 인한 피해기업, 대체품목 생산기업 등으로 세분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규제 대체 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에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글로벌 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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