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 계속, 내일 서울 37도 폭염 절정

입력 2019.08.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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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해안과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내륙 지역이 대부분이 35도를 웃돌아 어제만큼 덥고, 내일은 서울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이번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수도권이 37도 안팎까지 오르고, 대전과 춘천, 광주 36도, 대구 35도 등으로 주로 중부지방에서 오늘보다 1~2도 정도 더 높아지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2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해안과 서해안에선 오는 6일까지 만조 때 바닷물 수위가 높은 기간이어서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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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 계속, 내일 서울 37도 폭염 절정
    • 입력 2019-08-04 14:09:38
    기상뉴스
일부 해안과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내륙 지역이 대부분이 35도를 웃돌아 어제만큼 덥고, 내일은 서울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이번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수도권이 37도 안팎까지 오르고, 대전과 춘천, 광주 36도, 대구 35도 등으로 주로 중부지방에서 오늘보다 1~2도 정도 더 높아지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2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해안과 서해안에선 오는 6일까지 만조 때 바닷물 수위가 높은 기간이어서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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