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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엘패소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20명 숨져…‘증오범죄’ 수사
입력 2019.08.04 (17:14) 수정 2019.08.04 (17:27)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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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와 인접한 미국 국경도시인 텍사스 주 엘패소의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총격 당시 개학 준비를 하러 온 수천 명의 쇼핑객이 붐볐다고 하는데요, 20대 백인남성이 소총을 난사해 최소 2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증오범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상가 안에서 총성이 울리자 쇼핑객들이 몸을 숨기고, 또 혼비백산 뛰기 시작합니다.

현지시간 3일 오전 10시쯤, 20대 남성이 텍사스 엘패소의 한 대형 쇼핑몰에 난입해 무차별 소총을 쐈습니다.

[목격자 : "다들 '탕! 탕!' 하는 총소리를 들었어요. (매장 안에 있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기 위해 비명을 지르며 뛰어다녔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된 총격은 한 대형 할인점 안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당시 월마트 안에는 자녀들의 개학 준비를 하러 온 2천에서 3명가량의 쇼핑객으로 붐비는 시간이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고 텍사스 주 당국은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21살 패트릭 크루시어스라고 신원을 밝힌 수사 당국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레그 앨런/엘패소 경찰서장 : "'증오범죄'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FBI가 다른 연방당국과 사건을 조사할 것이지만 지금 우리는 중대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마늘 축제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있은 지 불과 1주일도 안 돼 다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미국은 또다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美 엘패소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20명 숨져…‘증오범죄’ 수사
    • 입력 2019-08-04 17:19:25
    • 수정2019-08-04 17:27:23
    뉴스 5
[앵커]

멕시코와 인접한 미국 국경도시인 텍사스 주 엘패소의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총격 당시 개학 준비를 하러 온 수천 명의 쇼핑객이 붐볐다고 하는데요, 20대 백인남성이 소총을 난사해 최소 2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증오범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상가 안에서 총성이 울리자 쇼핑객들이 몸을 숨기고, 또 혼비백산 뛰기 시작합니다.

현지시간 3일 오전 10시쯤, 20대 남성이 텍사스 엘패소의 한 대형 쇼핑몰에 난입해 무차별 소총을 쐈습니다.

[목격자 : "다들 '탕! 탕!' 하는 총소리를 들었어요. (매장 안에 있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기 위해 비명을 지르며 뛰어다녔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된 총격은 한 대형 할인점 안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당시 월마트 안에는 자녀들의 개학 준비를 하러 온 2천에서 3명가량의 쇼핑객으로 붐비는 시간이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고 텍사스 주 당국은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21살 패트릭 크루시어스라고 신원을 밝힌 수사 당국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레그 앨런/엘패소 경찰서장 : "'증오범죄'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FBI가 다른 연방당국과 사건을 조사할 것이지만 지금 우리는 중대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마늘 축제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있은 지 불과 1주일도 안 돼 다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미국은 또다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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