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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는 우리가!"
입력 2019.08.04 (22:39) 수정 2019.08.05 (09:38) 뉴스9(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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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이 없으면
산업 경쟁력과 성장동력도
약화되게 마련인데요.
울산은 주력 산업 위기로
대기업의 특허출원 규모가
상당히 위축됐습니다.
대신 대학과 중소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재산을 창출하며
빈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홍희 기자입니다.


악취 측정 장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중소기업입니다.

20여 년 동안
악취 관련 특허를 40여 개나 받았고,
올해도 7개 신기술에 대한
출원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해
사람의 코처럼
악취 세기까지 분석해
냄새 발생 장소를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즉각 실시간으로 냄새를 추적해서 확인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앞으로 냄새 관련한 민원들은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대학 창업기업은
지하나 물속과 같은
무선통신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기술로
특허를 받았습니다.

자기장은
금속 표면만 있으면
전자파가 통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신호가 살아있다는 데 착안했습니다.

땅속 배관 등을 관리할 때
경제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선으로 안 되는 데는 다 선을 깔아야 해요.
그 비용 중에 90% 정도가 다 공사비예요.
저희 것을 쓰게 되면 90%가 안 들어가니까….

울산의 특허기술 가운데
대학과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주력산업에
지식재산이 집중된 대기업과 달리
대학과 중소기업은
신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 메디컬이라든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특허기술이 집중돼 있는 특징이 있고요.

늘어나는 대학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이 울산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체들의
특허 두각이 더 반가운 이유는
대기업을 필두로 한 주력산업에서의 성과가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와 조선 등
기계 분야의 특허는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0% 넘게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의료기술 등을 포함한
기구 분야 특허는
대학을 중심으로 해마다 13%씩
성장했습니다.

그럼에도, 울산의 특허출원
점유율은 아직 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제조업 생산기지라는 특성상
연구개발 기능이
약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연구기관과 지원기관의
인프라가 점점 갖춰지고 있는 만큼
지원사업이 강화되면
기술혁신의 파이도 커질 수 있습니다.

우선, 몸집이 작은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이
기존 경쟁구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술탈취와 분쟁 등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합니다.

대학 기술은
국제특허를 받는 비율도 높은 만큼
사업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현장기술로 전환하게 하는 체계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혁신 없이
꾸준한 성장이 없는 만큼
기업과 대학의 지식재산 육성은
생존을 위한 과제가 됐습니다.
KBS뉴스, 김홍희입니다.
  • "특허는 우리가!"
    • 입력 2019-08-04 22:39:49
    • 수정2019-08-05 09:38:06
    뉴스9(울산)
기술 혁신이 없으면
산업 경쟁력과 성장동력도
약화되게 마련인데요.
울산은 주력 산업 위기로
대기업의 특허출원 규모가
상당히 위축됐습니다.
대신 대학과 중소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재산을 창출하며
빈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홍희 기자입니다.


악취 측정 장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중소기업입니다.

20여 년 동안
악취 관련 특허를 40여 개나 받았고,
올해도 7개 신기술에 대한
출원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해
사람의 코처럼
악취 세기까지 분석해
냄새 발생 장소를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즉각 실시간으로 냄새를 추적해서 확인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앞으로 냄새 관련한 민원들은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대학 창업기업은
지하나 물속과 같은
무선통신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기술로
특허를 받았습니다.

자기장은
금속 표면만 있으면
전자파가 통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신호가 살아있다는 데 착안했습니다.

땅속 배관 등을 관리할 때
경제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선으로 안 되는 데는 다 선을 깔아야 해요.
그 비용 중에 90% 정도가 다 공사비예요.
저희 것을 쓰게 되면 90%가 안 들어가니까….

울산의 특허기술 가운데
대학과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주력산업에
지식재산이 집중된 대기업과 달리
대학과 중소기업은
신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 메디컬이라든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특허기술이 집중돼 있는 특징이 있고요.

늘어나는 대학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이 울산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체들의
특허 두각이 더 반가운 이유는
대기업을 필두로 한 주력산업에서의 성과가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와 조선 등
기계 분야의 특허는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0% 넘게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의료기술 등을 포함한
기구 분야 특허는
대학을 중심으로 해마다 13%씩
성장했습니다.

그럼에도, 울산의 특허출원
점유율은 아직 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제조업 생산기지라는 특성상
연구개발 기능이
약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연구기관과 지원기관의
인프라가 점점 갖춰지고 있는 만큼
지원사업이 강화되면
기술혁신의 파이도 커질 수 있습니다.

우선, 몸집이 작은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이
기존 경쟁구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술탈취와 분쟁 등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합니다.

대학 기술은
국제특허를 받는 비율도 높은 만큼
사업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현장기술로 전환하게 하는 체계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혁신 없이
꾸준한 성장이 없는 만큼
기업과 대학의 지식재산 육성은
생존을 위한 과제가 됐습니다.
KBS뉴스, 김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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