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다 밭일하다…폭염 속 인명 피해 잇따라
입력 2019.08.05 (08:21)
수정 2019.08.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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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 속에 주말 동안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공주에서는 낚시하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고, 전북과 경북지역에서는 70~80대 노인들이 밭일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제 오후 5시쯤 금강에서 '플라이 낚시'를 하던 50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섰지만, 김 씨는 결국 어제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광태/공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 "가슴 장화를 입고 낚시를 하던 도중에 실족을 하셨습니다. 물이 가슴 장화 안으로 유입되면서..."]
금강 변입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던 김 씨는 장비를 들고 강 건너 모래톱으로 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0시 20분쯤에는 전남 완도군 완도항 '노래하는 등대' 인근에서 52살 이 모 씨 등 2명이 물에 빠져 이 가운데 이 씨가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주말인 그제 경남 거창군의 한 계곡에서 56살 김 모 씨가, 경남 함양군의 계곡에서 81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익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 반쯤에는 전북 고창군의 한 밭에서 80대 할머니가 열사병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경북 포항과 고령에서도 70대와 80대 할머니가 폭염 속에 밭일을 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폭염 속에 주말 동안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공주에서는 낚시하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고, 전북과 경북지역에서는 70~80대 노인들이 밭일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제 오후 5시쯤 금강에서 '플라이 낚시'를 하던 50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섰지만, 김 씨는 결국 어제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광태/공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 "가슴 장화를 입고 낚시를 하던 도중에 실족을 하셨습니다. 물이 가슴 장화 안으로 유입되면서..."]
금강 변입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던 김 씨는 장비를 들고 강 건너 모래톱으로 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0시 20분쯤에는 전남 완도군 완도항 '노래하는 등대' 인근에서 52살 이 모 씨 등 2명이 물에 빠져 이 가운데 이 씨가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주말인 그제 경남 거창군의 한 계곡에서 56살 김 모 씨가, 경남 함양군의 계곡에서 81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익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 반쯤에는 전북 고창군의 한 밭에서 80대 할머니가 열사병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경북 포항과 고령에서도 70대와 80대 할머니가 폭염 속에 밭일을 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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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하다 밭일하다…폭염 속 인명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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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5 08:22:00
- 수정2019-08-05 08:25:12
[앵커]
폭염 속에 주말 동안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공주에서는 낚시하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고, 전북과 경북지역에서는 70~80대 노인들이 밭일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제 오후 5시쯤 금강에서 '플라이 낚시'를 하던 50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섰지만, 김 씨는 결국 어제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광태/공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 "가슴 장화를 입고 낚시를 하던 도중에 실족을 하셨습니다. 물이 가슴 장화 안으로 유입되면서..."]
금강 변입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던 김 씨는 장비를 들고 강 건너 모래톱으로 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0시 20분쯤에는 전남 완도군 완도항 '노래하는 등대' 인근에서 52살 이 모 씨 등 2명이 물에 빠져 이 가운데 이 씨가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주말인 그제 경남 거창군의 한 계곡에서 56살 김 모 씨가, 경남 함양군의 계곡에서 81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익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 반쯤에는 전북 고창군의 한 밭에서 80대 할머니가 열사병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경북 포항과 고령에서도 70대와 80대 할머니가 폭염 속에 밭일을 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폭염 속에 주말 동안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공주에서는 낚시하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고, 전북과 경북지역에서는 70~80대 노인들이 밭일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제 오후 5시쯤 금강에서 '플라이 낚시'를 하던 50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섰지만, 김 씨는 결국 어제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광태/공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 "가슴 장화를 입고 낚시를 하던 도중에 실족을 하셨습니다. 물이 가슴 장화 안으로 유입되면서..."]
금강 변입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던 김 씨는 장비를 들고 강 건너 모래톱으로 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0시 20분쯤에는 전남 완도군 완도항 '노래하는 등대' 인근에서 52살 이 모 씨 등 2명이 물에 빠져 이 가운데 이 씨가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주말인 그제 경남 거창군의 한 계곡에서 56살 김 모 씨가, 경남 함양군의 계곡에서 81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익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 반쯤에는 전북 고창군의 한 밭에서 80대 할머니가 열사병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경북 포항과 고령에서도 70대와 80대 할머니가 폭염 속에 밭일을 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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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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