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풍주의보…밤 9시 근접

입력 2019.08.06 (17:42) 수정 2019.08.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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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에 위치한 울산도 오늘 오후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 태화강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아르내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 태화강변에는 오후 한 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태풍이 좀 더 가까워졌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울산과 울산 앞바다에는 현재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12.4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까지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200밀리미터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10에서 17미터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울산에 영향을 미치고 오늘 밤 9시쯤 울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서울,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10여 편이 결항됐고 어선 800여척도 항내에 정박해 태풍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의 재난 임시 주거 시설은 동천체육관과 종하체육관 등 모두 265개소로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 긴급 상황 발생 시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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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태풍주의보…밤 9시 근접
    • 입력 2019-08-06 17:43:31
    • 수정2019-08-06 17: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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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에 위치한 울산도 오늘 오후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 태화강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아르내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 태화강변에는 오후 한 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태풍이 좀 더 가까워졌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울산과 울산 앞바다에는 현재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12.4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까지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200밀리미터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10에서 17미터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울산에 영향을 미치고 오늘 밤 9시쯤 울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서울,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10여 편이 결항됐고 어선 800여척도 항내에 정박해 태풍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의 재난 임시 주거 시설은 동천체육관과 종하체육관 등 모두 265개소로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 긴급 상황 발생 시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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