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달 음식 슬쩍 맛보는 배달 기사 있어”

입력 2019.08.07 (12:37) 수정 2019.08.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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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음식 배달앱에 대한 연구조사가 있었는데요.

예기치 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부 음식 배달 기사들이 배달하는 음식을 슬쩍 맛보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모리스/뉴욕 시민 : "진짜요? 고약하군요."]

조사에 따르면 음식 배달 기사 4명 가운데 한 명이 배달 음식을 먼저 시식해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맛있는 냄새의 유혹을 떨쳐 버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배달기사 곤잘레스는 지신이 직접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곤잘레스/음식 배달 기사 : "감자튀김을 몇 개 먹고 다시 가방에 넣더라고요."]

곤잘레스는 입장을 바꿔보면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다며 직업윤리를 강조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소비자들은 일부 기사의 못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음식을 물샐틈없이 포장하라고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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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배달 음식 슬쩍 맛보는 배달 기사 있어”
    • 입력 2019-08-07 12:44:10
    • 수정2019-08-07 12:50:19
    뉴스 12
최근 미국에서 음식 배달앱에 대한 연구조사가 있었는데요.

예기치 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부 음식 배달 기사들이 배달하는 음식을 슬쩍 맛보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모리스/뉴욕 시민 : "진짜요? 고약하군요."]

조사에 따르면 음식 배달 기사 4명 가운데 한 명이 배달 음식을 먼저 시식해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맛있는 냄새의 유혹을 떨쳐 버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배달기사 곤잘레스는 지신이 직접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곤잘레스/음식 배달 기사 : "감자튀김을 몇 개 먹고 다시 가방에 넣더라고요."]

곤잘레스는 입장을 바꿔보면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다며 직업윤리를 강조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소비자들은 일부 기사의 못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음식을 물샐틈없이 포장하라고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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