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中 첸탕강 조수 해일에 휩쓸리는 아찔한 순간

입력 2019.08.09 (06:48) 수정 2019.08.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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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순식간에 솟구쳐 관광객을 덮쳐버리는 조수 해일의 위력이 중국 첸탕 강에서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중국 첸탕 강에서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오는 파도의 장관을 구경 중인데요.

그 순간 수 미터 높이로 솟구친 파도가 강둑을 넘어와 사진 촬영을 하던 남성을 덮칩니다.

하마터면 목숨까지 앗아갈 뻔한 이 파도의 정체!

만조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강을 따라 바닷물이 역류하는 조수 해일 현상입니다.

원래 첸탕 강은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달의 인력이 강해지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조수 해일을 볼 수 있는 관광지이기도 한데요.

최근 이곳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한 달 앞서 강력한 조수 해일이 발생해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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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中 첸탕강 조수 해일에 휩쓸리는 아찔한 순간
    • 입력 2019-08-09 06:49:20
    • 수정2019-08-09 0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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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순식간에 솟구쳐 관광객을 덮쳐버리는 조수 해일의 위력이 중국 첸탕 강에서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중국 첸탕 강에서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오는 파도의 장관을 구경 중인데요.

그 순간 수 미터 높이로 솟구친 파도가 강둑을 넘어와 사진 촬영을 하던 남성을 덮칩니다.

하마터면 목숨까지 앗아갈 뻔한 이 파도의 정체!

만조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강을 따라 바닷물이 역류하는 조수 해일 현상입니다.

원래 첸탕 강은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달의 인력이 강해지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조수 해일을 볼 수 있는 관광지이기도 한데요.

최근 이곳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한 달 앞서 강력한 조수 해일이 발생해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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