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 강화·이공계 인재양성”…정부, 日 대응 전방위 논의
입력 2019.08.09 (12:12)
수정 2019.08.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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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맞서 우리 정부가 소재 부품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역사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대 일본 대책을 박예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맞설 교육 및 사회 분야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정부는 우선 시급한 소재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대학들이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공을 신설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전공 개설 여부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연말까지 이공계 혁신인재 양성방안을 마련해 발표합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개학 이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역사교육이 강화됩니다.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특정 주제에 대해 가르치는 '계기교육'과 동아리 등 체험활동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학계에 동북아 역사 전문가 협력 체계를 만들고 시민 강좌, 역사서적 보급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우리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여 주체적으로 역사를 읽고 이해할 것입니다."]
이 밖에 오늘 회의에서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일본 관광을 대신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맞서 우리 정부가 소재 부품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역사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대 일본 대책을 박예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맞설 교육 및 사회 분야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정부는 우선 시급한 소재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대학들이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공을 신설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전공 개설 여부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연말까지 이공계 혁신인재 양성방안을 마련해 발표합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개학 이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역사교육이 강화됩니다.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특정 주제에 대해 가르치는 '계기교육'과 동아리 등 체험활동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학계에 동북아 역사 전문가 협력 체계를 만들고 시민 강좌, 역사서적 보급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우리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여 주체적으로 역사를 읽고 이해할 것입니다."]
이 밖에 오늘 회의에서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일본 관광을 대신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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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09 13:21:12
[앵커]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맞서 우리 정부가 소재 부품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역사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대 일본 대책을 박예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맞설 교육 및 사회 분야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정부는 우선 시급한 소재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대학들이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공을 신설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전공 개설 여부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연말까지 이공계 혁신인재 양성방안을 마련해 발표합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개학 이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역사교육이 강화됩니다.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특정 주제에 대해 가르치는 '계기교육'과 동아리 등 체험활동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학계에 동북아 역사 전문가 협력 체계를 만들고 시민 강좌, 역사서적 보급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우리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여 주체적으로 역사를 읽고 이해할 것입니다."]
이 밖에 오늘 회의에서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일본 관광을 대신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맞서 우리 정부가 소재 부품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역사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대 일본 대책을 박예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맞설 교육 및 사회 분야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정부는 우선 시급한 소재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대학들이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공을 신설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전공 개설 여부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연말까지 이공계 혁신인재 양성방안을 마련해 발표합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개학 이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역사교육이 강화됩니다.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특정 주제에 대해 가르치는 '계기교육'과 동아리 등 체험활동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학계에 동북아 역사 전문가 협력 체계를 만들고 시민 강좌, 역사서적 보급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우리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여 주체적으로 역사를 읽고 이해할 것입니다."]
이 밖에 오늘 회의에서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일본 관광을 대신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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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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