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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도 폭염에 차량 화재 잇따라…물놀이객도 화들짝
입력 2019.08.11 (21:17) 수정 2019.08.11 (21:4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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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은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진 오늘(11일), 주차해 놓은 차량과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양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놀이를 하던 사람들이 검은 연기를 보고, 깜짝 놀라 모여듭니다.

오늘(11일) 오전 11시쯤 강원도 홍천의 물놀이장 야외 주차장에 세워 놓은 택배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물놀이장 이용객 : "멀리 있는 데서 연기가 많이 나길래 펜션쪽 식당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주차장이었더라고요."]

화물차에서 시작된 불은 모두 4대의 차량을 태웠습니다.

마침 물놀이장에 피서를 갔던 소방관 2명이 현장에서 소방호스를 잡고, 함께 불을 끄기도 했습니다.

[신강래/경기 구리소방서 : "집사람은 말렸죠, 가지 말라고. 그런데 그거는 직업적으로 어쩔 수가 없어요. 저뿐만 아니고..."]

["어머, 안 되겠다. 우리 피해야 되겠다. 어떡해, 어떡해."]

갓길에 주차된 흰색 승용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쯤 경북 상주와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머, 산에 불이 올라간다. 진짜로!"]

이 불로 차가 완전히 불에 탔고 이 일대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엔진에서 연기가 난 뒤 갑자기 불이 붙었다는 운전자의 증언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늘(11일) 오후 2시 반 쯤에는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에 불이 붙기 전, 운전자와 동승자가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댄 뒤 탈출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 36도 폭염에 차량 화재 잇따라…물놀이객도 화들짝
    • 입력 2019-08-11 21:19:51
    • 수정2019-08-11 21:44:33
    뉴스 9
[앵커]

많은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진 오늘(11일), 주차해 놓은 차량과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양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놀이를 하던 사람들이 검은 연기를 보고, 깜짝 놀라 모여듭니다.

오늘(11일) 오전 11시쯤 강원도 홍천의 물놀이장 야외 주차장에 세워 놓은 택배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물놀이장 이용객 : "멀리 있는 데서 연기가 많이 나길래 펜션쪽 식당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주차장이었더라고요."]

화물차에서 시작된 불은 모두 4대의 차량을 태웠습니다.

마침 물놀이장에 피서를 갔던 소방관 2명이 현장에서 소방호스를 잡고, 함께 불을 끄기도 했습니다.

[신강래/경기 구리소방서 : "집사람은 말렸죠, 가지 말라고. 그런데 그거는 직업적으로 어쩔 수가 없어요. 저뿐만 아니고..."]

["어머, 안 되겠다. 우리 피해야 되겠다. 어떡해, 어떡해."]

갓길에 주차된 흰색 승용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쯤 경북 상주와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머, 산에 불이 올라간다. 진짜로!"]

이 불로 차가 완전히 불에 탔고 이 일대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엔진에서 연기가 난 뒤 갑자기 불이 붙었다는 운전자의 증언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늘(11일) 오후 2시 반 쯤에는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에 불이 붙기 전, 운전자와 동승자가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댄 뒤 탈출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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