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장관 후보, 청문회 준비 본격 시작

입력 2019.08.12 (01:02) 수정 2019.08.12 (0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12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준비단으로 출근해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조 후보자는 지난 9일 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받은 뒤 법무부 간부들로 구성된 준비단을 꾸리고 지난 주말부터 청문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청문회 준비단은 김후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김수현 정책기획단장과 김창진 형사기획과장, 천정훈 기획재정담당관, 박재억 대변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준비단은 국회 인사청문요청서와 부속서류에 필요한 재산과 병역 등 신상자료를 준비하고 검찰 개혁 방안 등 각종 현안 자료들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인사청문요청서에 필요한 자료들이 준비되는 대로 이번주 안에 국회에 요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는 요청서가 접수되면 20일 안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그 결과를 통보해야 합니다.

조 후보자는 앞서 지난 9일 장관 지명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해맹산(西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 개혁, 법무부 혁신 등의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국 법무장관 후보, 청문회 준비 본격 시작
    • 입력 2019-08-12 01:02:09
    • 수정2019-08-12 01:02:55
    사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12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준비단으로 출근해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조 후보자는 지난 9일 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받은 뒤 법무부 간부들로 구성된 준비단을 꾸리고 지난 주말부터 청문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청문회 준비단은 김후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김수현 정책기획단장과 김창진 형사기획과장, 천정훈 기획재정담당관, 박재억 대변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준비단은 국회 인사청문요청서와 부속서류에 필요한 재산과 병역 등 신상자료를 준비하고 검찰 개혁 방안 등 각종 현안 자료들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인사청문요청서에 필요한 자료들이 준비되는 대로 이번주 안에 국회에 요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는 요청서가 접수되면 20일 안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그 결과를 통보해야 합니다.

조 후보자는 앞서 지난 9일 장관 지명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해맹산(西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 개혁, 법무부 혁신 등의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