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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오늘 첫 정식 재판…계획범행 여부 공방
입력 2019.08.12 (07:15) 수정 2019.08.12 (07:4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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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오늘(12일) 열립니다.

고 씨의 모습이 두 달 만에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계획범행 여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문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편 살인사건의 피고인 고유정의 첫 정식재판이 오늘 오전 10시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고 씨는 지난달 공판 준비기일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법정에 서야 합니다.

구속 기소된 고 씨의 모습이 공개되는 것은 지난 6월 검찰 송치과정에서 취재진 앞에 선 뒤 두 달 만입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인만큼 법정질서 유지를 위해 방청권 소지자만 방청을 허용했습니다.

방청권은 오늘 오전 9시부터 법정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재판에서는 고씨가 전남편 강 모 씨를 살해한 것이 계획적이었는지 아니면 우발적 범행이었는지 검찰과 변호인측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고 씨가 이혼 과정에서 생긴 왜곡된 적개심 등으로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편에 대해 적개심을 표현한 문자 메지시와 범행을 준비한 인터넷 검색 기록 등을 그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반면 고 씨의 변호인측은 살인과 사체손괴 등은 인정하면서도 전남편의 성폭력 시도에 대항하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기존 주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 씨가 최근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한 가운데 이번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 양 측이 어떤 증거물과 근거들을 추가로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 고유정 오늘 첫 정식 재판…계획범행 여부 공방
    • 입력 2019-08-12 07:19:06
    • 수정2019-08-12 07:42:01
    뉴스광장
[앵커]

지난 5월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오늘(12일) 열립니다.

고 씨의 모습이 두 달 만에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계획범행 여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문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편 살인사건의 피고인 고유정의 첫 정식재판이 오늘 오전 10시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고 씨는 지난달 공판 준비기일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법정에 서야 합니다.

구속 기소된 고 씨의 모습이 공개되는 것은 지난 6월 검찰 송치과정에서 취재진 앞에 선 뒤 두 달 만입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인만큼 법정질서 유지를 위해 방청권 소지자만 방청을 허용했습니다.

방청권은 오늘 오전 9시부터 법정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재판에서는 고씨가 전남편 강 모 씨를 살해한 것이 계획적이었는지 아니면 우발적 범행이었는지 검찰과 변호인측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고 씨가 이혼 과정에서 생긴 왜곡된 적개심 등으로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편에 대해 적개심을 표현한 문자 메지시와 범행을 준비한 인터넷 검색 기록 등을 그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반면 고 씨의 변호인측은 살인과 사체손괴 등은 인정하면서도 전남편의 성폭력 시도에 대항하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기존 주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 씨가 최근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한 가운데 이번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 양 측이 어떤 증거물과 근거들을 추가로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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