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무실점 ‘시즌 12승’…한미 통산 150승 달성

입력 2019.08.12 (08:00) 수정 2019.08.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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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프로데뷔 13년만에 한미 통산 150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한국 시간)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9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류현진은 이번 승리로 시즌 12승과 한미통산 150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5회 카슨 켈리에게 경기 첫 볼넷을 내줬습니다. 이어 투수 마이크 리크에게 희생번트까지 허용하며 2사 2, 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다음 타자 팀 로카스트를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6회에도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사 1, 3루 득점권위기를 맞았지만, 윌머 플로레스를 병살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8대 0으로 앞선 8회,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1.45로 더 낮아졌습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4회, 시즌 4번째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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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2 08:00:36
    • 수정2019-08-12 0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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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프로데뷔 13년만에 한미 통산 150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한국 시간)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9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류현진은 이번 승리로 시즌 12승과 한미통산 150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5회 카슨 켈리에게 경기 첫 볼넷을 내줬습니다. 이어 투수 마이크 리크에게 희생번트까지 허용하며 2사 2, 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다음 타자 팀 로카스트를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6회에도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사 1, 3루 득점권위기를 맞았지만, 윌머 플로레스를 병살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8대 0으로 앞선 8회,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1.45로 더 낮아졌습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4회, 시즌 4번째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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