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시멘트 원료 제조공장 불…유독성 화학물질 누출

입력 2019.08.12 (09:08) 수정 2019.08.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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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새벽 2시쯤 충남 천안시 성남면의 한 시멘트 원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유독성이 있는 폐 질산과 황산 혼합물 10톤이 누출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내부 160여 제곱미터와 장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학물질이 유출되자 천안시는 창문을 열지 말고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한 뒤 부직포와 석회로 누출 용액을 중화시키는 방식으로 방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남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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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 시멘트 원료 제조공장 불…유독성 화학물질 누출
    • 입력 2019-08-12 09:08:14
    • 수정2019-08-12 09:25:47
    사회
오늘(12일) 새벽 2시쯤 충남 천안시 성남면의 한 시멘트 원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유독성이 있는 폐 질산과 황산 혼합물 10톤이 누출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내부 160여 제곱미터와 장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학물질이 유출되자 천안시는 창문을 열지 말고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한 뒤 부직포와 석회로 누출 용액을 중화시키는 방식으로 방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남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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