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조국 지명철회 요구는 ‘막무가내’…사법개혁은 국민 명령”

입력 2019.08.12 (10:28) 수정 2019.08.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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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 요구는 막무가내 논리라면서, 조 장관 내정은 사법개혁 의지를 반영한 정당한 인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1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부터 누구는 안 된다는 식으로 임하는 자유한국당을 비록한 일부 야당 태도는 국민 시각과 동 떨어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치주의 종언, 좌파 독재, 신독재 완성, 검찰 도구화라며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논리는 막무가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사법개혁은 국민의 명령이 분명하고,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문재인 정부의 장관 내정은 사법개혁 의지가 분명해 보이고 정당한 것"면서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의 눈으로 청문회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대외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경제 불안 심리를 야당은 과도하게 유포하고 무책임하고 선동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1야당의 말을 통해 인용되는, '제2의 IMF 사태'가 오는 게 아니냐는 불안 심리가 시중에 깊게 퍼졌다는 얘기는 무책임한 언동"이라며 "야당을 비롯한 무책임한 행위에 관계된 분들은관련 활동을 중단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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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8-12 10:37:51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 요구는 막무가내 논리라면서, 조 장관 내정은 사법개혁 의지를 반영한 정당한 인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1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부터 누구는 안 된다는 식으로 임하는 자유한국당을 비록한 일부 야당 태도는 국민 시각과 동 떨어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치주의 종언, 좌파 독재, 신독재 완성, 검찰 도구화라며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논리는 막무가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사법개혁은 국민의 명령이 분명하고,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문재인 정부의 장관 내정은 사법개혁 의지가 분명해 보이고 정당한 것"면서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의 눈으로 청문회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대외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경제 불안 심리를 야당은 과도하게 유포하고 무책임하고 선동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1야당의 말을 통해 인용되는, '제2의 IMF 사태'가 오는 게 아니냐는 불안 심리가 시중에 깊게 퍼졌다는 얘기는 무책임한 언동"이라며 "야당을 비롯한 무책임한 행위에 관계된 분들은관련 활동을 중단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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