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회전문 인사’ 논란…“청문회서 답할 것”

입력 2019.08.12 (10:47) 수정 2019.08.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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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회전문 인사, 폴리페서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인사청문회에서 답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12일) 오전 9시 50분쯤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취재진에게 "질문 사항이 있을 것 같은데 인사청문회 때 다 답변드리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취재진은 "회전문 인사에 대한 비판을 어떻게 생각하나", "폴리페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사직 계획이나 다른 대안이 있나", "검찰은 '괴물'이라는 생각이 여전히 유효한가" 등의 질문을 했지만, 조 후보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민정수석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직행했다는 회전문 인사 논란과 서울대학교 교수 복귀를 둘러싼 '폴리페서' 논란, 논문 표절 의혹 등의 쟁점이 치열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조 후보자 자녀의 외고 진학과 54억 원 상당의 재산 형성 과정 등 개인 신상에 대한 검증도 함께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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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회전문 인사’ 논란…“청문회서 답할 것”
    • 입력 2019-08-12 10:47:03
    • 수정2019-08-12 10:53:22
    사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회전문 인사, 폴리페서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인사청문회에서 답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12일) 오전 9시 50분쯤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취재진에게 "질문 사항이 있을 것 같은데 인사청문회 때 다 답변드리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취재진은 "회전문 인사에 대한 비판을 어떻게 생각하나", "폴리페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사직 계획이나 다른 대안이 있나", "검찰은 '괴물'이라는 생각이 여전히 유효한가" 등의 질문을 했지만, 조 후보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민정수석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직행했다는 회전문 인사 논란과 서울대학교 교수 복귀를 둘러싼 '폴리페서' 논란, 논문 표절 의혹 등의 쟁점이 치열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조 후보자 자녀의 외고 진학과 54억 원 상당의 재산 형성 과정 등 개인 신상에 대한 검증도 함께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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