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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트럼프, 미사일 발사 용인’ 北담화는 미일 이간 의도”
입력 2019.08.12 (10:48) 수정 2019.08.12 (10:50) 국제
북한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용인하고 있다며 일련의 미사일 발사를 정당화하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한 데는 미국과 일본을 이간시키려는 계산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고 NHK 방송이 오늘(12일) 방위성 당국자의 말을 따 보도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의 한 간부는 "지난 7일 열린 미·일 국방장관회담에서 모든 사정의 탄도미사일 폐기를 위해 긴밀히 연대한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인식에 차이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이용해 사거리와 관계없이 미사일 발사를 용인하지 않는 일본과 미국을 떼어 놓으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일 양국의 입장에 차이가 없다는 전제하에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며 냉정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앞서 북한이 6일 발사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고 단정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극히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발표한 권정근 미국담당국장 명의의 담화에서 일련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 대통령까지도 아주 작은 미사일 실험이라고 말해 사실상 주권국가로서의 우리의 자위권을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NHK “‘트럼프, 미사일 발사 용인’ 北담화는 미일 이간 의도”
    • 입력 2019-08-12 10:48:34
    • 수정2019-08-12 10:50:15
    국제
북한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용인하고 있다며 일련의 미사일 발사를 정당화하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한 데는 미국과 일본을 이간시키려는 계산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고 NHK 방송이 오늘(12일) 방위성 당국자의 말을 따 보도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의 한 간부는 "지난 7일 열린 미·일 국방장관회담에서 모든 사정의 탄도미사일 폐기를 위해 긴밀히 연대한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인식에 차이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이용해 사거리와 관계없이 미사일 발사를 용인하지 않는 일본과 미국을 떼어 놓으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일 양국의 입장에 차이가 없다는 전제하에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며 냉정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앞서 북한이 6일 발사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고 단정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극히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발표한 권정근 미국담당국장 명의의 담화에서 일련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 대통령까지도 아주 작은 미사일 실험이라고 말해 사실상 주권국가로서의 우리의 자위권을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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