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학대한 유튜버, 기소의견 검찰 송치

입력 2019.08.12 (10:55) 수정 2019.08.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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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에서 반려견을 수차례 학대하는 영상을 내보내 입건된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유튜버 29살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유튜브에서 자신의 개인 방송을 하던 도중 반려견을 침대에 내던지고, 손 등으로 수차례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이 방송 전에도 개인 방송을 하면서 반려견을 수차례 때리고 학대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A씨는 구독자 3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입니다.

경찰은 A씨가 반려견 학대 영상을 내보낸 이후에 구독자 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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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 학대한 유튜버, 기소의견 검찰 송치
    • 입력 2019-08-12 10:55:11
    • 수정2019-08-12 10:59:30
    사회
인터넷 방송에서 반려견을 수차례 학대하는 영상을 내보내 입건된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유튜버 29살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유튜브에서 자신의 개인 방송을 하던 도중 반려견을 침대에 내던지고, 손 등으로 수차례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이 방송 전에도 개인 방송을 하면서 반려견을 수차례 때리고 학대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A씨는 구독자 3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입니다.

경찰은 A씨가 반려견 학대 영상을 내보낸 이후에 구독자 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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