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국제온실가스회의 개최…“나라별 온실가스 감축계획 공유”

입력 2019.08.12 (12:00) 수정 2019.08.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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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의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국제협약인 '파리협정'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나라별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공유하는 회의가 열립니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내일(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파리협정 이행계획 및 미래 온실가스 관리’라는 주제로 '제10차 국제 온실가스 회의(IGC)'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파리협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주요국의 사례를 살펴보고, '장기적 저탄소 사회 구현'이라는 국가 미래상을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 보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회의에서는 중국, 호주, 독일이 자국의 기후변화정책과 온실가스 배출 관리계획을 공유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와 세계자원연구소가 유럽 주요 국가의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분석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국제온실가스회의는 2010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출범을 계기로 시작됐고, 올해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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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2 12:00:18
    • 수정2019-08-12 13:06:26
    사회
2020년 이후의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국제협약인 '파리협정'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나라별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공유하는 회의가 열립니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내일(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파리협정 이행계획 및 미래 온실가스 관리’라는 주제로 '제10차 국제 온실가스 회의(IGC)'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파리협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주요국의 사례를 살펴보고, '장기적 저탄소 사회 구현'이라는 국가 미래상을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 보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회의에서는 중국, 호주, 독일이 자국의 기후변화정책과 온실가스 배출 관리계획을 공유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와 세계자원연구소가 유럽 주요 국가의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분석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국제온실가스회의는 2010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출범을 계기로 시작됐고, 올해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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