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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비당권파 10명 ‘탈당 선언’…정계개편 신호탄
입력 2019.08.12 (12:04) 수정 2019.08.12 (13:0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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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10명이 집단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총선을 여덟달 앞두고 제3지대를 결집해 신당 건설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는데요.

야당 발 정개개편의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됩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평화당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10명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유성엽 원내대표와 박지원, 천정배, 장병완 등이 포함됐습니다.

대안정치연대는 평화당이 5.18정신을 계승한 민주세력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고 탈당 사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당 체제 극복과 한국정치 재구성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망 높은 외부인사를 지도부로 추대하고, 각계 전문가를 참여시켜 제3 세력들을 결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안정치연대와 별개로 김경진 의원도 오후에 탈당계를 내고 무소속으로 남을 예정입니다.

이로써 민주평화당은 창당 1년 반 만에 결국 분당의 길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정동영 대표 등 당권파는 총선을 앞둔 이합집산, 명분 없는 탈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승한 대변인은 김대중 정신만 빼고 모두 바꿀 것이라며,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재창당의 길로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평화당에 남은 중립파 의원들의 탈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추가 이탈이 이어진다면 평화당에는 정 대표와 바른미래당에 당적을 둔 비례대표 박주현 의원만 남게 돼 사실상 정 대표 1인 정당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 평화당 비당권파 10명 ‘탈당 선언’…정계개편 신호탄
    • 입력 2019-08-12 12:05:32
    • 수정2019-08-12 13:09:23
    뉴스 12
[앵커]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10명이 집단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총선을 여덟달 앞두고 제3지대를 결집해 신당 건설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는데요.

야당 발 정개개편의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됩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평화당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10명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유성엽 원내대표와 박지원, 천정배, 장병완 등이 포함됐습니다.

대안정치연대는 평화당이 5.18정신을 계승한 민주세력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고 탈당 사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당 체제 극복과 한국정치 재구성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망 높은 외부인사를 지도부로 추대하고, 각계 전문가를 참여시켜 제3 세력들을 결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안정치연대와 별개로 김경진 의원도 오후에 탈당계를 내고 무소속으로 남을 예정입니다.

이로써 민주평화당은 창당 1년 반 만에 결국 분당의 길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정동영 대표 등 당권파는 총선을 앞둔 이합집산, 명분 없는 탈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승한 대변인은 김대중 정신만 빼고 모두 바꿀 것이라며,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재창당의 길로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평화당에 남은 중립파 의원들의 탈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추가 이탈이 이어진다면 평화당에는 정 대표와 바른미래당에 당적을 둔 비례대표 박주현 의원만 남게 돼 사실상 정 대표 1인 정당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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