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까지 ‘택시 1,800대 감차’ 추진

입력 2019.08.12 (14:03) 수정 2019.08.12 (14: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가 포화상태인 택시를 오는 2024년까지 천800대 줄이기로 하고,`택시면허` 반납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택시총량제 산정 용역 결과,적정한 택시 숫자가 만 2천500 대로 나타나,현재 허가된 택시면허 만 4천300대 가운데 천800대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정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택시 감차 보상지원금`은 천3백만 원으로,7천만 원이 넘는 개인택시면허 시세 가격보다 턱없이 적어 `택시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명도 없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택시 종사자들과 운수회사가 기금을 마련해 이를 보상금으로 활용하거나 기계와 장비 지원금의 일부를 적립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시, 2024년까지 ‘택시 1,800대 감차’ 추진
    • 입력 2019-08-12 14:03:04
    • 수정2019-08-12 14:15:26
    사회
인천시가 포화상태인 택시를 오는 2024년까지 천800대 줄이기로 하고,`택시면허` 반납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택시총량제 산정 용역 결과,적정한 택시 숫자가 만 2천500 대로 나타나,현재 허가된 택시면허 만 4천300대 가운데 천800대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정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택시 감차 보상지원금`은 천3백만 원으로,7천만 원이 넘는 개인택시면허 시세 가격보다 턱없이 적어 `택시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명도 없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택시 종사자들과 운수회사가 기금을 마련해 이를 보상금으로 활용하거나 기계와 장비 지원금의 일부를 적립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