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예산 내년 10배 넘게 투입”

입력 2019.08.12 (15:30) 수정 2019.08.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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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가 오늘 파주 출판단지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업계 간담회에서 "내년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10배 넘게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그러면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 방향으로 소재·부품·장비 등 후방산업 성장을 통한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요기업인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중요"하고, "중소·중견기업인 공급기업은 국내에 강력한 밸류체인을 형성하도록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업종은 최근 일본 정부가 단행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FPI), 포토 레지스트(PR), 고순도 불화수소(HF·에칭가스) 등 3대 핵심소재 수출 규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입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홍 부총리 외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이 배석했으며, 업계에선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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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2 15:30:18
    • 수정2019-08-12 15:32:44
    경제
홍남기 부총리가 오늘 파주 출판단지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업계 간담회에서 "내년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10배 넘게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그러면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 방향으로 소재·부품·장비 등 후방산업 성장을 통한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요기업인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중요"하고, "중소·중견기업인 공급기업은 국내에 강력한 밸류체인을 형성하도록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업종은 최근 일본 정부가 단행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FPI), 포토 레지스트(PR), 고순도 불화수소(HF·에칭가스) 등 3대 핵심소재 수출 규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입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홍 부총리 외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이 배석했으며, 업계에선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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