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2승 류현진 “사이영상에 대한 제 생각은…”

입력 2019.08.12 (18:05) 수정 2019.08.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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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승을 달성한 LA 다저스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을 위해 무리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11일(미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2패)째를 거두고 평균자책을 1.53에서 1.45로 낮췄습니다.

목 부상 이후 11일 만에 돌아온 류현진의 무실점 호투에,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Cy Young Award)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사이영상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더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 안 될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도 있었는데요, 그는 "욕심내면 안 좋을 것 같다. 순리대로 몸 상태 맞게 가는 게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이영상을 바라보는 류현진 선수의 생각,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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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2 18:05:28
    • 수정2019-08-12 18: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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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승을 달성한 LA 다저스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을 위해 무리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11일(미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2패)째를 거두고 평균자책을 1.53에서 1.45로 낮췄습니다. 목 부상 이후 11일 만에 돌아온 류현진의 무실점 호투에,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Cy Young Award)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사이영상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더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 안 될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도 있었는데요, 그는 "욕심내면 안 좋을 것 같다. 순리대로 몸 상태 맞게 가는 게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이영상을 바라보는 류현진 선수의 생각,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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