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기 방치·학대’ 혐의 부모 입건

입력 2019.08.12 (22:18) 수정 2019.08.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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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를 방치하고 학대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해 9∼11월 인천 자택 등에서 당시 생후 1∼3개월이던 딸 B 양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하거나 학대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과 11월 2차례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B양은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B양이 입원한 병원 담당의로부터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학대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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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난아기 방치·학대’ 혐의 부모 입건
    • 입력 2019-08-12 22:18:35
    • 수정2019-08-12 22:18:50
    사회
갓난아기를 방치하고 학대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해 9∼11월 인천 자택 등에서 당시 생후 1∼3개월이던 딸 B 양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하거나 학대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과 11월 2차례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B양은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B양이 입원한 병원 담당의로부터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학대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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