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안동의 초등학생들에게
방과후에 시행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수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공연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더불어
지역 무형유산의 명맥을 잇는
소중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이펙트1]덩덩더 쿵덕~
장구 가락에 맞춰
몸을 들썩입니다.
잔망스러운 몸짓으로
양반을 희롱하는 초랭이부터,
세상 걱정 없이 낙천적인
바보 이메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
열 개 배역의 특징을
저마다 잘 살려냅니다.
안동지역 다섯 개 학교
초등학생 50여 명이 모인 탈춤캠프,
교육청의
'교육복지 우선사업'에 따라
한 학기 동안 방과후에 연마한 실력을
검증받는 자리입니다.
김휘수/안동영호초 5학년(백정 역)[인터뷰]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악기 소리에 맞춰서 추니까 재미있고 더 흥이 나요.
지난 10년 간
해당 교육을 받은 학생은 6백여 명,
배역을 정해 훈련한 뒤
10월 탈춤축제 마당무대에
완성된 공연을 올립니다.
우리 춤의 매력에 빠져
보존회 회원으로 입단한 학생이
있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준하/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 총무[인터뷰]
"이 친구들 중에 누군가 20년,30년 뒤 저의 자리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을 생각을 하면..."
안동교육지원청은
공연을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다고 보고
각 학교에 어린이용 탈을 지급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조미경/ 안동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인터뷰]
"자신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안동만이 가진 독특한 자산이니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하회에서 8백년 간 전해 오며
한국의 무형유산이 된
별신굿탈놀이가,
지역의 꿈나무를 통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안동의 초등학생들에게
방과후에 시행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수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공연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더불어
지역 무형유산의 명맥을 잇는
소중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이펙트1]덩덩더 쿵덕~
장구 가락에 맞춰
몸을 들썩입니다.
잔망스러운 몸짓으로
양반을 희롱하는 초랭이부터,
세상 걱정 없이 낙천적인
바보 이메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
열 개 배역의 특징을
저마다 잘 살려냅니다.
안동지역 다섯 개 학교
초등학생 50여 명이 모인 탈춤캠프,
교육청의
'교육복지 우선사업'에 따라
한 학기 동안 방과후에 연마한 실력을
검증받는 자리입니다.
김휘수/안동영호초 5학년(백정 역)[인터뷰]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악기 소리에 맞춰서 추니까 재미있고 더 흥이 나요.
지난 10년 간
해당 교육을 받은 학생은 6백여 명,
배역을 정해 훈련한 뒤
10월 탈춤축제 마당무대에
완성된 공연을 올립니다.
우리 춤의 매력에 빠져
보존회 회원으로 입단한 학생이
있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준하/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 총무[인터뷰]
"이 친구들 중에 누군가 20년,30년 뒤 저의 자리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을 생각을 하면..."
안동교육지원청은
공연을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다고 보고
각 학교에 어린이용 탈을 지급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조미경/ 안동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인터뷰]
"자신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안동만이 가진 독특한 자산이니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하회에서 8백년 간 전해 오며
한국의 무형유산이 된
별신굿탈놀이가,
지역의 꿈나무를 통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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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놀이 꿈나무'..문화유산 맥 잇는다
-
- 입력 2019-08-13 20:57:30
[앵커멘트]
안동의 초등학생들에게
방과후에 시행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수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공연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더불어
지역 무형유산의 명맥을 잇는
소중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이펙트1]덩덩더 쿵덕~
장구 가락에 맞춰
몸을 들썩입니다.
잔망스러운 몸짓으로
양반을 희롱하는 초랭이부터,
세상 걱정 없이 낙천적인
바보 이메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
열 개 배역의 특징을
저마다 잘 살려냅니다.
안동지역 다섯 개 학교
초등학생 50여 명이 모인 탈춤캠프,
교육청의
'교육복지 우선사업'에 따라
한 학기 동안 방과후에 연마한 실력을
검증받는 자리입니다.
김휘수/안동영호초 5학년(백정 역)[인터뷰]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악기 소리에 맞춰서 추니까 재미있고 더 흥이 나요.
지난 10년 간
해당 교육을 받은 학생은 6백여 명,
배역을 정해 훈련한 뒤
10월 탈춤축제 마당무대에
완성된 공연을 올립니다.
우리 춤의 매력에 빠져
보존회 회원으로 입단한 학생이
있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준하/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 총무[인터뷰]
"이 친구들 중에 누군가 20년,30년 뒤 저의 자리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을 생각을 하면..."
안동교육지원청은
공연을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다고 보고
각 학교에 어린이용 탈을 지급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조미경/ 안동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인터뷰]
"자신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안동만이 가진 독특한 자산이니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하회에서 8백년 간 전해 오며
한국의 무형유산이 된
별신굿탈놀이가,
지역의 꿈나무를 통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안동의 초등학생들에게
방과후에 시행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수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공연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더불어
지역 무형유산의 명맥을 잇는
소중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이펙트1]덩덩더 쿵덕~
장구 가락에 맞춰
몸을 들썩입니다.
잔망스러운 몸짓으로
양반을 희롱하는 초랭이부터,
세상 걱정 없이 낙천적인
바보 이메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
열 개 배역의 특징을
저마다 잘 살려냅니다.
안동지역 다섯 개 학교
초등학생 50여 명이 모인 탈춤캠프,
교육청의
'교육복지 우선사업'에 따라
한 학기 동안 방과후에 연마한 실력을
검증받는 자리입니다.
김휘수/안동영호초 5학년(백정 역)[인터뷰]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악기 소리에 맞춰서 추니까 재미있고 더 흥이 나요.
지난 10년 간
해당 교육을 받은 학생은 6백여 명,
배역을 정해 훈련한 뒤
10월 탈춤축제 마당무대에
완성된 공연을 올립니다.
우리 춤의 매력에 빠져
보존회 회원으로 입단한 학생이
있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준하/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 총무[인터뷰]
"이 친구들 중에 누군가 20년,30년 뒤 저의 자리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을 생각을 하면..."
안동교육지원청은
공연을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다고 보고
각 학교에 어린이용 탈을 지급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조미경/ 안동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인터뷰]
"자신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안동만이 가진 독특한 자산이니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하회에서 8백년 간 전해 오며
한국의 무형유산이 된
별신굿탈놀이가,
지역의 꿈나무를 통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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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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