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 엘리베이터 추락…3명 사망·3명 중경상
입력 2019.08.14 (17:07)
수정 2019.08.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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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강원도 속초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15층 높이에서 근로자들이 타고 있던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지상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 반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15층 높이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 일명 호이스트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38살 변 모 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변씨의 동생 35살 변 모 씨와 지상에서 작업하던 40대 외국인 근로자 2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근로자들은 건설 중인 아파트 외벽에 설치한 공사용 엘리베이터 해체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시멘트고 건축자재를 다 올려놨으니까 올라갈 건 다 됐으니까 이제 이걸 해체하는거죠 필요 없으니까."]
사고가 난 아파트는 최대 31층 높이로, 2017년 초 착공해 올해 말 준공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 감식에 나선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엘리베이터가 왜 추락했는지와 부실 시공이나 기계적 결함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병원으로 후송됐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치료를 받지 않은 채 종적을 감춰,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오늘 오전 강원도 속초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15층 높이에서 근로자들이 타고 있던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지상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 반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15층 높이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 일명 호이스트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38살 변 모 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변씨의 동생 35살 변 모 씨와 지상에서 작업하던 40대 외국인 근로자 2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근로자들은 건설 중인 아파트 외벽에 설치한 공사용 엘리베이터 해체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시멘트고 건축자재를 다 올려놨으니까 올라갈 건 다 됐으니까 이제 이걸 해체하는거죠 필요 없으니까."]
사고가 난 아파트는 최대 31층 높이로, 2017년 초 착공해 올해 말 준공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 감식에 나선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엘리베이터가 왜 추락했는지와 부실 시공이나 기계적 결함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병원으로 후송됐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치료를 받지 않은 채 종적을 감춰,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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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공사장 엘리베이터 추락…3명 사망·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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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4 17:08:54
- 수정2019-08-14 17:18:04
[앵커]
오늘 오전 강원도 속초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15층 높이에서 근로자들이 타고 있던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지상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 반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15층 높이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 일명 호이스트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38살 변 모 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변씨의 동생 35살 변 모 씨와 지상에서 작업하던 40대 외국인 근로자 2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근로자들은 건설 중인 아파트 외벽에 설치한 공사용 엘리베이터 해체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시멘트고 건축자재를 다 올려놨으니까 올라갈 건 다 됐으니까 이제 이걸 해체하는거죠 필요 없으니까."]
사고가 난 아파트는 최대 31층 높이로, 2017년 초 착공해 올해 말 준공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 감식에 나선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엘리베이터가 왜 추락했는지와 부실 시공이나 기계적 결함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병원으로 후송됐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치료를 받지 않은 채 종적을 감춰,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오늘 오전 강원도 속초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15층 높이에서 근로자들이 타고 있던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지상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 반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15층 높이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 일명 호이스트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38살 변 모 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변씨의 동생 35살 변 모 씨와 지상에서 작업하던 40대 외국인 근로자 2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근로자들은 건설 중인 아파트 외벽에 설치한 공사용 엘리베이터 해체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시멘트고 건축자재를 다 올려놨으니까 올라갈 건 다 됐으니까 이제 이걸 해체하는거죠 필요 없으니까."]
사고가 난 아파트는 최대 31층 높이로, 2017년 초 착공해 올해 말 준공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 감식에 나선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엘리베이터가 왜 추락했는지와 부실 시공이나 기계적 결함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병원으로 후송됐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치료를 받지 않은 채 종적을 감춰,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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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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