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때 입양된 美 네 자매, 할머니 되어 상봉

입력 2019.08.15 (09:49) 수정 2019.08.15 (0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태어나자마자 입양돼 서로의 존재를 몰랐던 4명의 자매.

할머니가 돼서 처음으로 함께 만났습니다.

[리포트]

50대에서 70대의 자매 4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수십년 동안 떨어져 살았지만 공통점이 많습니다.

[태미 : "우리는 모두 척추 측만증과 건막류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신생아일 때 입양된 이 여성들은 온라인 디엔에이 검사를 통해 서로 자매가 있음을 알게됐습니다.

이번에 상봉한 네 자매에겐 피붙이인 다른 형제자매들도 있는데요.

또 다른 여자 형제인 샌드라 는 이미 30년전에 숨졌고 63살인 남자 형제 크레이그는 하와이에 살고 있습니다.

[조디 : "크레이그 오빠는 동생들과 데이트할 뻔 했다고 농담을 했어요."]

이들은 모두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났는데요. 알고 보니 서로 가까운 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생아 때 입양된 美 네 자매, 할머니 되어 상봉
    • 입력 2019-08-15 09:51:47
    • 수정2019-08-15 09:57:43
    930뉴스
[앵커]

태어나자마자 입양돼 서로의 존재를 몰랐던 4명의 자매.

할머니가 돼서 처음으로 함께 만났습니다.

[리포트]

50대에서 70대의 자매 4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수십년 동안 떨어져 살았지만 공통점이 많습니다.

[태미 : "우리는 모두 척추 측만증과 건막류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신생아일 때 입양된 이 여성들은 온라인 디엔에이 검사를 통해 서로 자매가 있음을 알게됐습니다.

이번에 상봉한 네 자매에겐 피붙이인 다른 형제자매들도 있는데요.

또 다른 여자 형제인 샌드라 는 이미 30년전에 숨졌고 63살인 남자 형제 크레이그는 하와이에 살고 있습니다.

[조디 : "크레이그 오빠는 동생들과 데이트할 뻔 했다고 농담을 했어요."]

이들은 모두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났는데요. 알고 보니 서로 가까운 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