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발견된 훼손 시신 내가”…피의자 주장 남성 자수

입력 2019.08.17 (05:01) 수정 2019.08.17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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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강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한 남성이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며 자수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오늘(17일) 새벽 2시쯤, 자신이 사건 피의자라고 주장하는 남성을 유치장에 입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남성은 새벽 1시쯤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수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가출 신고가 접수됐는데, 경찰도 이 남성을 수사선상에 올려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심야 조사를 거부하며 "범행에 이유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중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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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 시신 내가”…피의자 주장 남성 자수
    • 입력 2019-08-17 05:01:30
    • 수정2019-08-17 05:06:14
    사회
지난 12일 한강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한 남성이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며 자수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오늘(17일) 새벽 2시쯤, 자신이 사건 피의자라고 주장하는 남성을 유치장에 입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남성은 새벽 1시쯤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수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가출 신고가 접수됐는데, 경찰도 이 남성을 수사선상에 올려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심야 조사를 거부하며 "범행에 이유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중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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