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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 반등…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입력 2019.08.17 (06:09) 수정 2019.08.17 (09:0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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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락세를 보였던 미 국채 금리가 반등하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전, 뉴욕 증시가 폭락하자 월가의 대형 은행의 최고경영자들과 전화 회의를 갖고 경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300포인트 넘게 오르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5% 안팎으로 급등했습니다.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미 국채 금리가 반등한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

역전됐던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정상화된 뒤 격차가 커졌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2% 선 아래로 떨어졌던 미 국채 30년물 금리도 2% 대로 반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 발언을 한 것도 투자자들의 경기 침체 공포감을 누그러뜨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다음달 미중 고위급 협상이 여전히 유효하고, 시진핑 주석과의 전화 통화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시진핑 주석과 곧 전화 통화하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대화를 나누기로 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전 뉴욕 증시가 폭락하자, 월가의 대형 은행 최고경영자들과 전화 회의를 갖고 경제 문제를 논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등 3명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는데, 이들은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이언 모이니핸/뱅크오브아메리카 최고경영자 : "경기 불황에 대한 두려움을 빼고는 현재 불황에 대한 징후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증시 폭락)이 벌어진 거죠."]

이와 관련해 일부 미국 언론들은 대통령 재선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외적으로 미국의 경제 부흥을 자랑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최근 미국과 세계의 경제 침체 신호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미국 국채 금리 반등…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 입력 2019-08-17 06:09:03
    • 수정2019-08-17 09:09:01
    뉴스광장 1부
[앵커]

하락세를 보였던 미 국채 금리가 반등하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전, 뉴욕 증시가 폭락하자 월가의 대형 은행의 최고경영자들과 전화 회의를 갖고 경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300포인트 넘게 오르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5% 안팎으로 급등했습니다.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미 국채 금리가 반등한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

역전됐던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정상화된 뒤 격차가 커졌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2% 선 아래로 떨어졌던 미 국채 30년물 금리도 2% 대로 반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 발언을 한 것도 투자자들의 경기 침체 공포감을 누그러뜨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다음달 미중 고위급 협상이 여전히 유효하고, 시진핑 주석과의 전화 통화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시진핑 주석과 곧 전화 통화하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대화를 나누기로 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전 뉴욕 증시가 폭락하자, 월가의 대형 은행 최고경영자들과 전화 회의를 갖고 경제 문제를 논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등 3명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는데, 이들은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이언 모이니핸/뱅크오브아메리카 최고경영자 : "경기 불황에 대한 두려움을 빼고는 현재 불황에 대한 징후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증시 폭락)이 벌어진 거죠."]

이와 관련해 일부 미국 언론들은 대통령 재선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외적으로 미국의 경제 부흥을 자랑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최근 미국과 세계의 경제 침체 신호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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