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탈레반 최고 지도자 겨냥 폭탄테러…동생이 사망
입력 2019.08.17 (13:47)
수정 2019.08.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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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한 파키스탄 퀘타시 인근 이슬람사원에서 현지시간 어제(16일) 폭탄이 터져 최소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원은 아프가니스탄 반군조직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인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자주 찾는 곳으로, 사망자 중에 그의 동생도 포함됐습니다.
폭발 당시 하이바툴라는 이 사원에 없었으나, 아들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의 한 관리는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본래 금요일 기도를 주재할 예정이어서 그가 타깃이었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에 밝혔습니다.
폭탄은 기도 주재자의 나무 의자 밑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과 탈레반의 평화협정이 곧 체결될 '미묘한 시점'에 탈레반 지도자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18년째인 탈레반과 전쟁을 종식하고 미군을 철수하고자 지난해 탈레반과 협상에 나서 최근 8차 협상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사원은 아프가니스탄 반군조직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인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자주 찾는 곳으로, 사망자 중에 그의 동생도 포함됐습니다.
폭발 당시 하이바툴라는 이 사원에 없었으나, 아들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의 한 관리는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본래 금요일 기도를 주재할 예정이어서 그가 타깃이었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에 밝혔습니다.
폭탄은 기도 주재자의 나무 의자 밑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과 탈레반의 평화협정이 곧 체결될 '미묘한 시점'에 탈레반 지도자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18년째인 탈레반과 전쟁을 종식하고 미군을 철수하고자 지난해 탈레반과 협상에 나서 최근 8차 협상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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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한 파키스탄 퀘타시 인근 이슬람사원에서 현지시간 어제(16일) 폭탄이 터져 최소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원은 아프가니스탄 반군조직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인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자주 찾는 곳으로, 사망자 중에 그의 동생도 포함됐습니다.
폭발 당시 하이바툴라는 이 사원에 없었으나, 아들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의 한 관리는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본래 금요일 기도를 주재할 예정이어서 그가 타깃이었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에 밝혔습니다.
폭탄은 기도 주재자의 나무 의자 밑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과 탈레반의 평화협정이 곧 체결될 '미묘한 시점'에 탈레반 지도자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18년째인 탈레반과 전쟁을 종식하고 미군을 철수하고자 지난해 탈레반과 협상에 나서 최근 8차 협상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사원은 아프가니스탄 반군조직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인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자주 찾는 곳으로, 사망자 중에 그의 동생도 포함됐습니다.
폭발 당시 하이바툴라는 이 사원에 없었으나, 아들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의 한 관리는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본래 금요일 기도를 주재할 예정이어서 그가 타깃이었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에 밝혔습니다.
폭탄은 기도 주재자의 나무 의자 밑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과 탈레반의 평화협정이 곧 체결될 '미묘한 시점'에 탈레반 지도자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18년째인 탈레반과 전쟁을 종식하고 미군을 철수하고자 지난해 탈레반과 협상에 나서 최근 8차 협상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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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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