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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한미훈련 비난…“군사적 위력 시위는 한미 향한 경고”
입력 2019.08.17 (15:43) 수정 2019.08.17 (19:50) 정치
북한 매체들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잇따라 비난하며 최근의 무력 시위는 방어 차원의 대응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7일) '전쟁시연회로 얻을 것은 값비싼 대가뿐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미국이 남조선 당국과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계속 강행하고 있다"며 이는 "역사적인 6.12 북미공동성명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이며 공공연한 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전쟁 시연회의 침략적 성격은 절대로 가리울 수도, 정당화 될 수도 없다"며 "우리 국가 안전의 잠재적, 직접적 위협 제거를 위한 정답은 오직 위력있는 물리적 수단의 부단한 개발과 실전 배치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가 결코 빈 말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도 오늘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에서 "최근에 우리가 무진막강한 군사적 위력을 만천하에 시위한 것은 우리의 경고를 귀담아듣지 않고 무모한 불장난 소동을 벌이는 미국과 남조선 당국에 대한 적중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합동군사연습과 한국의 스텔스기 등 신형 무기 도입을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으로 규정하면서, 6·12 북미정상 공동성명과 남북 정상 간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배신이며 공공연한 위반이라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또, "미국과 남조선 당국의 파렴치한 망동이 우리를 심히 자극하고 있으며 우리로 하여금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강경조치들을 강구하도록 떠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군사적 적대행위들이 계속되는 한 대화의 동력은 점점 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北 매체, 한미훈련 비난…“군사적 위력 시위는 한미 향한 경고”
    • 입력 2019-08-17 15:43:11
    • 수정2019-08-17 19:50:14
    정치
북한 매체들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잇따라 비난하며 최근의 무력 시위는 방어 차원의 대응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7일) '전쟁시연회로 얻을 것은 값비싼 대가뿐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미국이 남조선 당국과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계속 강행하고 있다"며 이는 "역사적인 6.12 북미공동성명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이며 공공연한 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전쟁 시연회의 침략적 성격은 절대로 가리울 수도, 정당화 될 수도 없다"며 "우리 국가 안전의 잠재적, 직접적 위협 제거를 위한 정답은 오직 위력있는 물리적 수단의 부단한 개발과 실전 배치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가 결코 빈 말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도 오늘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에서 "최근에 우리가 무진막강한 군사적 위력을 만천하에 시위한 것은 우리의 경고를 귀담아듣지 않고 무모한 불장난 소동을 벌이는 미국과 남조선 당국에 대한 적중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합동군사연습과 한국의 스텔스기 등 신형 무기 도입을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으로 규정하면서, 6·12 북미정상 공동성명과 남북 정상 간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배신이며 공공연한 위반이라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또, "미국과 남조선 당국의 파렴치한 망동이 우리를 심히 자극하고 있으며 우리로 하여금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강경조치들을 강구하도록 떠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군사적 적대행위들이 계속되는 한 대화의 동력은 점점 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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