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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해역 침수 운반선 방제 총력
입력 2019.08.17 (17:34) 수정 2019.08.17 (22:24) 뉴스9(제주)
[앵커멘트]
어제 제주 이어도 부근 바다에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이 침수됐지만
선원은 모두 구조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배는 부근 해상을 표류하고 있는데
해경은 사고로 인한 바다 오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라도 남서쪽 먼 바다 한가운데
화물선이 한쪽으로 기운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이어도 부근인 제주도 남서쪽
144km 해상에서 침수된
우리 국적 천8백 톤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입니다.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8명과 미얀마인 5명 등
선원 13명은
사고 접수 두 시간여 만에
해경에 모두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배에 실린 벙커시유 90톤과 경유 20톤이
바다에 유출되는 것에 대비해
긴급 방제조치를 한 뒤
경비정과 방제정을 투입해
사고 선박 주위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동욱 /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인터뷰]
"(사고 해역은)선박 통행량이 많은 관계로
대형 함정과 방제정이 2차 사고를 방제하기 위해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침수된 운반선이 표류하는 사고 해역으로
오늘 낮 예인선을 보내,
이르면 내일 늦은 오후부터 사고 선박을
부산항으로 예인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또
오늘 구조한 일부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고,
S호가 예인되는 대로 선체 조사를 벌여
침수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KBS뉴스 임연희입니다.
어제 제주 이어도 부근 바다에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이 침수됐지만
선원은 모두 구조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배는 부근 해상을 표류하고 있는데
해경은 사고로 인한 바다 오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라도 남서쪽 먼 바다 한가운데
화물선이 한쪽으로 기운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이어도 부근인 제주도 남서쪽
144km 해상에서 침수된
우리 국적 천8백 톤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입니다.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8명과 미얀마인 5명 등
선원 13명은
사고 접수 두 시간여 만에
해경에 모두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배에 실린 벙커시유 90톤과 경유 20톤이
바다에 유출되는 것에 대비해
긴급 방제조치를 한 뒤
경비정과 방제정을 투입해
사고 선박 주위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동욱 /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인터뷰]
"(사고 해역은)선박 통행량이 많은 관계로
대형 함정과 방제정이 2차 사고를 방제하기 위해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침수된 운반선이 표류하는 사고 해역으로
오늘 낮 예인선을 보내,
이르면 내일 늦은 오후부터 사고 선박을
부산항으로 예인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또
오늘 구조한 일부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고,
S호가 예인되는 대로 선체 조사를 벌여
침수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KBS뉴스 임연희입니다.
- 이어도 해역 침수 운반선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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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 제주 이어도 부근 바다에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이 침수됐지만
선원은 모두 구조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배는 부근 해상을 표류하고 있는데
해경은 사고로 인한 바다 오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라도 남서쪽 먼 바다 한가운데
화물선이 한쪽으로 기운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이어도 부근인 제주도 남서쪽
144km 해상에서 침수된
우리 국적 천8백 톤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입니다.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8명과 미얀마인 5명 등
선원 13명은
사고 접수 두 시간여 만에
해경에 모두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배에 실린 벙커시유 90톤과 경유 20톤이
바다에 유출되는 것에 대비해
긴급 방제조치를 한 뒤
경비정과 방제정을 투입해
사고 선박 주위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동욱 /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인터뷰]
"(사고 해역은)선박 통행량이 많은 관계로
대형 함정과 방제정이 2차 사고를 방제하기 위해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침수된 운반선이 표류하는 사고 해역으로
오늘 낮 예인선을 보내,
이르면 내일 늦은 오후부터 사고 선박을
부산항으로 예인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또
오늘 구조한 일부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고,
S호가 예인되는 대로 선체 조사를 벌여
침수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KBS뉴스 임연희입니다.
어제 제주 이어도 부근 바다에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이 침수됐지만
선원은 모두 구조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배는 부근 해상을 표류하고 있는데
해경은 사고로 인한 바다 오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라도 남서쪽 먼 바다 한가운데
화물선이 한쪽으로 기운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이어도 부근인 제주도 남서쪽
144km 해상에서 침수된
우리 국적 천8백 톤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입니다.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8명과 미얀마인 5명 등
선원 13명은
사고 접수 두 시간여 만에
해경에 모두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배에 실린 벙커시유 90톤과 경유 20톤이
바다에 유출되는 것에 대비해
긴급 방제조치를 한 뒤
경비정과 방제정을 투입해
사고 선박 주위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동욱 /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인터뷰]
"(사고 해역은)선박 통행량이 많은 관계로
대형 함정과 방제정이 2차 사고를 방제하기 위해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침수된 운반선이 표류하는 사고 해역으로
오늘 낮 예인선을 보내,
이르면 내일 늦은 오후부터 사고 선박을
부산항으로 예인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또
오늘 구조한 일부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고,
S호가 예인되는 대로 선체 조사를 벌여
침수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KBS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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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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