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땅값 지역별 편차…동부지역 ↑ 원도심 ↓

입력 2019.08.17 (17:35) 수정 2019.08.17 (1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제주지역 땅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역별로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까지
제주지역 땅값 상승률은 평균 0.3%로
전국 평균 1.9%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구좌읍 1%, 성산읍 0.9%, 애월읍 0.8%인 반면
원도심 지역인 제주시 삼도동은 0.7%,
건입동 0.6%, 용담동은 0.5% 하락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제주 인구유입 감소와 경기 침체를 비롯해
원도심의 경우 인구유출로 인한
공동화 현상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 땅값 지역별 편차…동부지역 ↑ 원도심 ↓
    • 입력 2019-08-17 17:35:03
    • 수정2019-08-17 17:35:33
    제주
최근 제주지역 땅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역별로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까지 제주지역 땅값 상승률은 평균 0.3%로 전국 평균 1.9%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구좌읍 1%, 성산읍 0.9%, 애월읍 0.8%인 반면 원도심 지역인 제주시 삼도동은 0.7%, 건입동 0.6%, 용담동은 0.5% 하락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제주 인구유입 감소와 경기 침체를 비롯해 원도심의 경우 인구유출로 인한 공동화 현상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