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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도로서 옹벽 철거하던 근로자 2명 토사에 깔려 다쳐
입력 2019.08.17 (17:50) 수정 2019.08.17 (17:53) 사회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옹벽 철거 공사를 하던 근로자 2명이 토사에 깔려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 53분쯤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서해안로 신천 나들목에서 월곶 방향 3백여 미터 지점 도로에서 갓길 옹벽을 철거하던 52살 이 모 씨와 62살 정 모 씨가 옹벽에서 무너져내린 토사에 깔렸습니다.

함께 작업하던 다른 근로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부상자들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 씨는 의식이 저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 등은 옹벽에 설치된 철골 구조물을 해체하기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 시흥 도로서 옹벽 철거하던 근로자 2명 토사에 깔려 다쳐
    • 입력 2019-08-17 17:50:34
    • 수정2019-08-17 17:53:44
    사회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옹벽 철거 공사를 하던 근로자 2명이 토사에 깔려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 53분쯤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서해안로 신천 나들목에서 월곶 방향 3백여 미터 지점 도로에서 갓길 옹벽을 철거하던 52살 이 모 씨와 62살 정 모 씨가 옹벽에서 무너져내린 토사에 깔렸습니다.

함께 작업하던 다른 근로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부상자들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 씨는 의식이 저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 등은 옹벽에 설치된 철골 구조물을 해체하기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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