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겨울스포츠

입력 2019.08.17 (22:58) 수정 2019.08.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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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8월의 세번 째 주말인 오늘도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럴 때
시원한 아이스링크는 어떨까요?
휴일 표정,
이현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년 사계절이 겨울인 곳...
아이스 링큽니다.

긴 팔옷을 입었는데도
금새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합니다.

막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이들도 있고
제법 폼나게 얼음판을 누비는
실력자들도 꽤 있습니다.

[인터뷰]
이선화(울산시 북구 호계동)
"우선은 애가 잘 못타서 가르치기는 하는데 우선 시원하니까 너무 좋고 재미있어요."
[인터뷰]
배예빈(울산 상안초등학교 6학년)
"여기 두 번째 왔는데 서늘하기는 한데 더위 피하는 데도 좋고 해서 한번씩 더우면 좋겠어요. 자주 오면 좋겠어요."

울산 유일의
아이스링크인 이 곳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하루 2,3백여 명이
꾸준하게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빙상장을 나서면
여전히 짐통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울산 인근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는
물놀이를 즐기며 막바지 피서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예빈(울산 현대중학교 3학년)
"우리 함께 교회 수련회에서 온 친구들인데요. 우리가 몇년동안 동거동락도 하고 이렇게 한데 어울려서 와서 노니까 너무 재밌었고..."

오늘도 울산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2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22에서
24도, 낮 최고 3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습니다.
케이비에스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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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겨울스포츠
    • 입력 2019-08-17 22:58:42
    • 수정2019-08-17 22:59:41
    뉴스9(울산)
[앵커멘트] 8월의 세번 째 주말인 오늘도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럴 때 시원한 아이스링크는 어떨까요? 휴일 표정, 이현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년 사계절이 겨울인 곳... 아이스 링큽니다. 긴 팔옷을 입었는데도 금새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합니다. 막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이들도 있고 제법 폼나게 얼음판을 누비는 실력자들도 꽤 있습니다. [인터뷰] 이선화(울산시 북구 호계동) "우선은 애가 잘 못타서 가르치기는 하는데 우선 시원하니까 너무 좋고 재미있어요." [인터뷰] 배예빈(울산 상안초등학교 6학년) "여기 두 번째 왔는데 서늘하기는 한데 더위 피하는 데도 좋고 해서 한번씩 더우면 좋겠어요. 자주 오면 좋겠어요." 울산 유일의 아이스링크인 이 곳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하루 2,3백여 명이 꾸준하게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빙상장을 나서면 여전히 짐통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울산 인근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는 물놀이를 즐기며 막바지 피서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예빈(울산 현대중학교 3학년) "우리 함께 교회 수련회에서 온 친구들인데요. 우리가 몇년동안 동거동락도 하고 이렇게 한데 어울려서 와서 노니까 너무 재밌었고..." 오늘도 울산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2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22에서 24도, 낮 최고 3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습니다. 케이비에스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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