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에서 추돌사고…‘횡설수설’ 운전자 조사 중

입력 2019.08.18 (00:14) 수정 2019.08.1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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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오후 7시 5분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는 차량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차량은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가 또 다른 차량 한 대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해 차량 운전자 38살 오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속옷 차림 상태로 운전을 했고, 사고 직후 횡설수설하며 이상한 행동을 취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마약을 투약한 채 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소변으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술을 마신 것도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오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송영훈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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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8 00:14:02
    • 수정2019-08-18 06:10:12
    사회
어제(17일) 오후 7시 5분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는 차량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차량은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가 또 다른 차량 한 대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해 차량 운전자 38살 오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속옷 차림 상태로 운전을 했고, 사고 직후 횡설수설하며 이상한 행동을 취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마약을 투약한 채 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소변으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술을 마신 것도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오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송영훈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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