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면 이상 공공주차장에 나눔카 구역 의무설치 추진

입력 2019.08.18 (11:33) 수정 2019.08.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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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차 면수가 10곳이 넘는 공영주차장과 시 소속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 '나눔카전용주차구역'을 최소 1면 이상 설치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눔카는 승용차공동이용 회원이 시간제로 공동이용하는 자동차로 관련법에 따라 시장이 지정한 자동차를 말합니다.

서울시는 5월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총 주차대수 10면 이상인 서울시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 나눔카전용주차구역을 최소 1면 이상 설치하도록 근거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달(8월)부터 설치를 본격화해 시 전체 공영주차장 136곳 가운데 약 63%에 해당하는 85곳, 총 353면까지 나눔카주차구역을 확대 지정했고 앞으로 시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나눔카를 만 대로 늘린다는 목표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과 주거지, 상업지역 인근 등으로 나눔카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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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0면 이상 공공주차장에 나눔카 구역 의무설치 추진
    • 입력 2019-08-18 11:33:35
    • 수정2019-08-18 11:34:07
    사회
서울시가 주차 면수가 10곳이 넘는 공영주차장과 시 소속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 '나눔카전용주차구역'을 최소 1면 이상 설치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눔카는 승용차공동이용 회원이 시간제로 공동이용하는 자동차로 관련법에 따라 시장이 지정한 자동차를 말합니다.

서울시는 5월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총 주차대수 10면 이상인 서울시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 나눔카전용주차구역을 최소 1면 이상 설치하도록 근거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달(8월)부터 설치를 본격화해 시 전체 공영주차장 136곳 가운데 약 63%에 해당하는 85곳, 총 353면까지 나눔카주차구역을 확대 지정했고 앞으로 시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나눔카를 만 대로 늘린다는 목표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과 주거지, 상업지역 인근 등으로 나눔카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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