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절도 혐의’ 한국 국적 남성 도주…日 경찰 추적”
입력 2019.08.18 (13:20)
수정 2019.08.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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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절도 혐의로 구속된 뒤 병원 치료를 받던 한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NHK는 오늘(18일) 오전 6시 45분쯤, 도쿄 나가노구에 있는 도쿄 경찰병원에서 골절상 치료를 받던 한국 국적 60대 남성이 도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병원 5층에 있는 화장실에 갔다가 도주했으며, 당시 화장실 밖에는 경계에 나선 나가노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 중 한 명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지난 13일, 나가노구의 한 음식점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으로 체포됐고, 그 과정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계단에서 넘어져 갈비뼈 등이 부러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은 치료를 위해 일시 석방된 상태였다"면서 "키는 약 180cm로, 도주 당시 흰색 티셔츠에 푸른 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의료기관은 경찰 유치시설이나 구치소 등과 달리 일반인도 출입하기 때문에 도주를 막을 대책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대응이 어렵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NHK는 오늘(18일) 오전 6시 45분쯤, 도쿄 나가노구에 있는 도쿄 경찰병원에서 골절상 치료를 받던 한국 국적 60대 남성이 도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병원 5층에 있는 화장실에 갔다가 도주했으며, 당시 화장실 밖에는 경계에 나선 나가노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 중 한 명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지난 13일, 나가노구의 한 음식점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으로 체포됐고, 그 과정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계단에서 넘어져 갈비뼈 등이 부러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은 치료를 위해 일시 석방된 상태였다"면서 "키는 약 180cm로, 도주 당시 흰색 티셔츠에 푸른 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의료기관은 경찰 유치시설이나 구치소 등과 달리 일반인도 출입하기 때문에 도주를 막을 대책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대응이 어렵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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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K “‘절도 혐의’ 한국 국적 남성 도주…日 경찰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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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8 13:20:59
- 수정2019-08-18 13:29:07
일본에서 절도 혐의로 구속된 뒤 병원 치료를 받던 한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NHK는 오늘(18일) 오전 6시 45분쯤, 도쿄 나가노구에 있는 도쿄 경찰병원에서 골절상 치료를 받던 한국 국적 60대 남성이 도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병원 5층에 있는 화장실에 갔다가 도주했으며, 당시 화장실 밖에는 경계에 나선 나가노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 중 한 명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지난 13일, 나가노구의 한 음식점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으로 체포됐고, 그 과정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계단에서 넘어져 갈비뼈 등이 부러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은 치료를 위해 일시 석방된 상태였다"면서 "키는 약 180cm로, 도주 당시 흰색 티셔츠에 푸른 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의료기관은 경찰 유치시설이나 구치소 등과 달리 일반인도 출입하기 때문에 도주를 막을 대책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대응이 어렵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NHK는 오늘(18일) 오전 6시 45분쯤, 도쿄 나가노구에 있는 도쿄 경찰병원에서 골절상 치료를 받던 한국 국적 60대 남성이 도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병원 5층에 있는 화장실에 갔다가 도주했으며, 당시 화장실 밖에는 경계에 나선 나가노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 중 한 명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지난 13일, 나가노구의 한 음식점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으로 체포됐고, 그 과정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계단에서 넘어져 갈비뼈 등이 부러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은 치료를 위해 일시 석방된 상태였다"면서 "키는 약 180cm로, 도주 당시 흰색 티셔츠에 푸른 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의료기관은 경찰 유치시설이나 구치소 등과 달리 일반인도 출입하기 때문에 도주를 막을 대책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대응이 어렵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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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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