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국민 정서상 조금의 괴리가 있는 부분은 인정”

입력 2019.08.18 (14:57) 수정 2019.08.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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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장관 후보자가 자신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정서상 조금의 괴리가 있는 부분은 인정했다"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다만, 의혹과 관련된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이뤄졌고, 자신이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고, 박 원내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어제 조국 후보자에게 직접 전화해 묻고, 일부 내용을 확인했다며, 이같은 조 후보자의 답변을 소개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는 조 후보자의 정책능력 검증 대신, 돌아가신 선친이나 10년 전 이혼한 동생부부까지 위장이혼, 위장전입, 위장등기 등의 소문을 퍼뜨려 나가고 있다면서, 인사청문회의 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이 9월에 청문회를 열자고 주장하는데 대해서도, 의혹 제기를 위한 여론전을 펴나가겠다는 꼼수라고 지적하고,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8월에는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박 원내대변인은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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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8 14:57:20
    • 수정2019-08-18 15:09:24
    정치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가 자신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정서상 조금의 괴리가 있는 부분은 인정했다"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다만, 의혹과 관련된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이뤄졌고, 자신이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고, 박 원내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어제 조국 후보자에게 직접 전화해 묻고, 일부 내용을 확인했다며, 이같은 조 후보자의 답변을 소개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는 조 후보자의 정책능력 검증 대신, 돌아가신 선친이나 10년 전 이혼한 동생부부까지 위장이혼, 위장전입, 위장등기 등의 소문을 퍼뜨려 나가고 있다면서, 인사청문회의 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이 9월에 청문회를 열자고 주장하는데 대해서도, 의혹 제기를 위한 여론전을 펴나가겠다는 꼼수라고 지적하고,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8월에는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박 원내대변인은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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